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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2022학년도 1학기 안항교육’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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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5일 AI·SW분야 멘토-멘티 간 동반성장의 기회와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2022년 1학기 AI·SW중심대학 안항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배재대는 리더와 뒤따르는 무리가 동반성장하는 ‘안항(雁行)교육’을 이번 SW교육에 적용했다. ‘안항(雁行)교육’은 기러기 떼가 ‘V자 편대’로 무리지어 목적지까지 함께 비행하는 특성이다. 리더 1명이 무리를 이끌기보다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리더를 자처해 성장의 기틀을 놓을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시상식엔 SW프로그래밍 멘토-멘티 학습에 참여한 143명(28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6팀 등 총 11개 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들은 2022학년도 개강과 동시에 6주 이상(36시간) 멘토링을 꾸준히 수행하며 주별 학습일지 보고, 학습 종료보고서, 동영상 결과를 차근히 발표해왔다. 학습주제는 AI·SW분야 △기초C 프로그래밍 △자바 프로그래밍 △파이썬 기반 프로그램 △유니티 활용 게임 개발 △웹 프로그래밍 등 5개 주제 중 팀별로 자유롭게 선택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학업장려금 지급, SW마일리지 적립, 국내·외 인턴십 선발시 우선권이 부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Jump to Blender팀’의 강윤성 학생(게임공학과, 3학년)은 “학습목표를 세우고 이를 멘토들과 하나씩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AI·SW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며 “과제 수행을 하며 발표능력도 향상되고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밟혔다.

 

정회경 AI·SW중심대학사업 단장은 “이번 안항교육을 통해 학부생들은 AI·SW 프로그래밍 학습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멘토-멘트 간 동반성장의 기회를 가졌다”며 “팀을 구성해 진행한 그룹별 학습으로 리더쉽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1: ‘2022-1학기 AI·SW중심대학 안항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종료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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