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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 산불진화' 헬기 57대·진화 인력 1796명 투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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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 시까지 피해 최소화 노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남 밀양시 산불 진화와 관련해 산불 규모 대비 최고 수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행정안전부가 1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밀양 산불 진화에는 역대 최대인 헬기 57대와 1796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됐다. 산림 31대, 군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 그리고 진화대 275명, 소방 440명, 군 327명, 의용소방대 420명, 경찰 155명, 공무원 179명 등이다.

 

정부는 지정된 임시주거시설 14개소를 활용해 대피시설로 운영 중이며 구호물품 배부 등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대피 주민에게 식료품과 도시락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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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쓰레기풍선, 국민 안전 위해시 군사조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우리 군은 북한 쓰레기 풍선에 대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국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경우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 쓰레기풍선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늘(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 개의 쓰레기풍선을 부양했다"며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가 장기화하면서 일부에서는 공중 격추 등 군의 물리적 대응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합참은 "공중격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해물질이 확산될 경우 우리 국민의 안전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 추적·감시하고 있다"며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조치"라며 "군을 믿고 의연하게 대처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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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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