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남 밀양시 산불 진화와 관련해 산불 규모 대비 최고 수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행정안전부가 1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밀양 산불 진화에는 역대 최대인 헬기 57대와 1796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됐다. 산림 31대, 군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 그리고 진화대 275명, 소방 440명, 군 327명, 의용소방대 420명, 경찰 155명, 공무원 179명 등이다.
정부는 지정된 임시주거시설 14개소를 활용해 대피시설로 운영 중이며 구호물품 배부 등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대피 주민에게 식료품과 도시락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