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MSS 그룹 산하 생활 위생 전문 기업 쌍용C&B는 신임 대표로 정창석씨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유통업계에 몸담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18년간 쌍용C&B에서 ▲영업팀장 ▲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거쳤다. 그는 영업본부장 시절 국내 최대 유통 채널에서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쌍용C&B 대표이사직과 함께 영업·마케팅 총괄본부장(CMO)을 겸직한다. 제지류 카테고리별 브랜드 라인업과 디자인 리뉴얼을 주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위생용품 확대를 위해 물티슈, 마스크, 생리대 등의 브랜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정 신임 대표는 "쌍용C&B의 대표 브랜드인 코디를 중심으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좀 더 친근한 브랜드로 육성하고 사업 영역 확대와 고객 맞춤형 경영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