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에서 지난 5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주)에버굿(대표 김용운)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 5천 2백만 원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 있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지난해 105억, 2,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상주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