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학습도구 꾸러미 경로당 인지활동 프로그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연말까지 지역 142개 경로당 소속 노인 2천 명에게 치매예방활동 학습도구 '치매예방하자GO' 꾸러미를 배부하며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실천을 위한 인지활동 학습지와 뇌신경체조 포스터, 기억력 향상에 좋은 퍼즐, 한글쓰기 책, 마사지볼펜, 치매안심센터 정보 리플릿 및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홍보물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 학습도구를 배부하면서 경로당에서 한글교실, 실버운동, 공예활동 등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답답했던 어르신들이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