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4.8℃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포항시 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포항에서 월례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북 동남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는 지난 27일 오후 포항시의회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경주와 영천, 경산, 청도, 칠곡 등 경북 동남권 5개 시․군의회 의장은 물론 칠곡과 성주, 고령군의회 의장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의장들은 포항과 경주의 태풍 피해 조기 회복 등 당면 현안문제와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각 지역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포항과 경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극복에 힘을 모아준 도내 시·군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각 시·군의 어려움을 서로 협력하여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porter Kim Dae-woo] The Council of Chairpersons of the Southeast City and County Council of Gyeongsangbuk-do (Chairman Baek In-gyu, Chairman of the Pohang City Council) held a monthly meeting at the Pohang City Council on the afternoon of the 27th.

 

The monthly meeting, organized by the Pohang City Council, drew attention as chairmen of five cities and counties in southeastern Gyeongsangbuk-do, including Gyeongju, Yeongcheon, Gyeongsan, Cheongdo, and Chilgok, as well as chairmen of Chilgok, Seongju, and Goryeong-gun councils participated.

 

The chairmen shared opinions on pending issues and parliamentary activities, including the early recovery of typhoon damage in Pohang and Gyeongju, exchanged promotional information and information from each region, and discussed ways to jointly develop the region.

 

Baek In-gyu, chairman of the Pohang City Council, said, "I thank the city and county councils in the province for their efforts to overcome the typhoon Hinamno that hit Pohang and Gyeongju. I hope we can continue to communicate and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each city and county together."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