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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2022년 하반기 농산물가공 교육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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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창업 희망 교육생에게 큰 호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일,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7회, 28시간에 걸쳐 진행되어 교육생 20명 중 출석률 85% 이상을 달성한 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 과정은 가공창업에 필요한 △포장디자인 및 개발전략 △행정처분 사항 대응 △재무회계의 이해 △추출농축 및 착즙음료 가공 실습 등 실전 위주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해 예비 창업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서○○(여, 61)은“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관리 및 가공 개발 전략의 중요성을 느꼈고, 식품가공창업의 준비사항과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적극 활용하여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나만의 가공품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을 준비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 실습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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