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7일 달동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귀성길은 대중교통 이용, 자차로 갈 때는 친환경 운전하기(경제속도 유지 등) △ 과대포장 선물 주고받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수칙들을 집중 홍보했다.
전정표 그린리더 남구협의회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다들 동의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린리더 남구협의회는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남구가 1등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