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대여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대여해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 정장 대여는 울산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면접이 예정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동구청년센터(명덕5길 6, 3층)를 방문하여 신분증, 주민등록등·초본, 취업확인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대여업체에 연락하여 예약을 잡고 대여를 진행하면 된다.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구청년센터(209-34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