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23.8℃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4℃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7.7℃
  • 맑음금산 19.4℃
  • 구름조금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정치

장제원, '윤핵관 지휘자?'..."안철수 선 넘었다" 반발

URL복사

"윤핵관이 간신이라는 것은 尹이 무능하다는 애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을 '윤핵관의 지휘자'로 보고있다는 발언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장 의원은 안 의원을 향해 "안 의원은 (내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시절에 매일 전화해서 대통령 의중을 물어봤다"며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선을 넘었다. 대통령을 공격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나를 공격하는 것 아니겠나"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공사를 확실히 구별하고 그 한계에 대해 분명히 선을 긋는 분이다. 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분명히 말씀하시기 때문에 안 의원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장 의원은 "윤핵관이 간신이라는 것은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얘기다. 유능한 군주 앞에 간신이 어떻게 있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윤핵관이 자신들만의 아성을 구축했다'는 안 의원의 비판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눈과 귀가 막혀서, 무능해서, 주변 관리를 못 한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전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서 "윤핵관 지휘자는 저는 장제원 의원으로 보고 있다"며 "그 사람들(윤핵관)한테는 대통령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의 다음 공천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