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갈 ‘2023년 해피니스 홍보단’ 발대식을 지난 10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홍보 대행업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운영 하고 있는 해피니스 홍보단(구 사이버 구정홍보단)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행사 등을 신속하게 취재하고 전파해 온라인을 통한 구정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피니스 홍보단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구정 홍보 영상 제작 5명, 숏폼 콘텐츠 제작 5명, SNS 서포터즈 30명)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를 겨냥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유튜브 쇼츠 및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을 위한 기자단을 신설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을,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홍보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주민들로 구성돼 바이럴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