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특허법인 세원을 소개하면
특허법인 세원은 2011년 설립되어 현재 변리사 15명 임직원 40명 규모의 업계 10위권의 대형 특허 법인으로 자리잡았다.
한화시스템, LG화학, 효성 등 대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다수의 국책연구원의 특허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반도체, 신소재, 바이오 분야에서 다수의 상장기업을 포함한 중소·중견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업무 외에도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원만의 특·장점은
더욱 전문화된 IPO 컨설팅팀 구축
특허법인 세원은 IPO 컨설팅팀을 보다 전문화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또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주로 회계 및 재무 관련 컨설팅을 통한 준비가 이루어지나, 특히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의 경우 IP포트폴리오(Intellectual Property portfolio)구축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허법인 세원에서는 각 기술분야 전문변리사 및 IP조사분석요원과 함께 실제 평가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컨설턴트와 협력하여 IPO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컨설팅을 통한 IP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주고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던 A기업의 경우, 보유 기술과 특허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핵심아이템 중 하나에 관해 해외특허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제품 전체의 기술내용은 공개되었지만 핵심부품에 관한 기술적 특징에 초점을 맞춘 길목특허를 창출해 낼 수 있었다.
바이오화학분야 전문변리사 확충
특허법인 세원은 KAIST 박사 출신으로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장, 정밀화학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심판관,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등을 역임한 반용병 변리사를 새롭게 영입하였다. 이로써,최근 바이오화학 기업들의 성장에 발맞춰 그동안 꾸준히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바이오화학 분야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분야 특허분쟁에 관한 심판 및 소송 업무에 대한 경쟁력도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지원사업 매칭을 통한 고객사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가 기업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것이나, 이에 소요되는 비용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허법인 세원에서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이러한 지원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정부지원사업을 분석해 기업의 규모/지역/시장에 최적화된 지원사업을 추천하여 기업의 비용부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특허창출 서비스
특허적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특허를 창출해 주는 일을 하나 둘 씩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어 특허적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특허를 창출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제는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들이 있는데, 기술분야에 따라서는 이러한 특허적 아이디어 도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비즈니스 모델 특허와 같은 기술 분야에서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특허들을 확보해 주고 있다. 특허법인 세원은 지식재산권 전 분야에 대하여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변리사를 중심으로 팀을 형성하여 보다 전문적인 특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변리사는 업무의 특성상 기업의 CTO나 기술인력을 주로 만나게 되는데, 보다 유용한 특허를 창출하고 이를 활용하여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진 외에도 경영진이나 마케팅 인력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기술과 특허로 어떻게 돈을 벌려고 하는지에 관한 로드맵을 알아야 그것에 맞는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특허 업무 외에도 기업 발전을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를 도와주면서 투자 및 비즈니스 연결에 관한 일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 이제는 저희 법인이 관련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보다 기업에게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벤처캐피탈, 엔젠투자클럽, 각종 국내외 투자펀드들과 협력관계를 갖고 있으며, 고객사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투자기관과 연결하여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를 가능하게 하여 고객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외 특허법인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사의 해외 비즈니스도 지원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고객사를 더 잘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