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피부 인체 적용 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는 지난해 결산에 대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21일 P&K의 공시에 따르면 발행주식 총수 3001만576주 중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을 제외한 일반주주의 주식 1218만1676주에 대해 주당 35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대주주 등에 대한 배당금은 25원이다.
이같은 차등배당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며 P&K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차등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P&K는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불안한 대외 금융 환경에서도 꾸준한 이익을 내며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P&K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봉쇄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300%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차등 배당뿐만 아니라 뷰티 통합 인사이트 보고서 서비스와 중국 진출과 같은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