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를 돌파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여기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나 편의시설, 레저, 교육 등의 산업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 전문 교육 기관 ‘털로덮인친구들’이 오는 4월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털로덮인친구들’ 고양점을 연다고 밝혔다.
고양점 오픈은 경기도 지역 뿐 아니라 한국의 선진 반려문화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사용비중이 높은 동남아시아 특성을 살려 1차적으로는 친근한 고양점 이미지를 홍보 점차적으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예정에 있다.
털로덮인친구들 고양점의 김효신 대표는 “경기도 일대 지역뿐 아니라 선진 반려문화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류는 이미 중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키워드가 되었다.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며 세계 문화를 이끌고 있는 K-콘텐츠 중의 일환으로 아직 해외에서는 생소한 유치원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 교육하고 케어하는 문화도 동남아시아 및 다른 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며 “털로덮인친구들 고양점 오픈을 기점으로 경기도 일대 지역뿐 아니라 한국의 선진 반려문화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부터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에 주목하며 ‘털로덮인친구들’을 이끌어온 김지연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 및 유통 시장에서 경쟁하기 보다 ‘교육’과 ‘돌봄’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최적의 환경 속에서 오랜 노하우를 통해 검증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털로덮인친구들’만의 차별화된 에듀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산업과 융복합하며 좋은 에너지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