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두산그룹의 자회사로서 2014년 설립된 협동로봇 제조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두산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다.
수원공장(본사)의 연생산 capacity는 최대 1만여대 수준이며, R&D센터를 내부 운영하여 전직원 50%가 R&D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 연구소 및 프로토타이핑 연구소(lnnovation Lab and Prototyping Lab)를 운영중에 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협동로봇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UX를 제공한다. 국내 선도업체로 빠르게 안착 후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로봇만의 차별성
두산 협동로봇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Super Safe’ 6개의 전 축에 토크 센서를 장착하여 정밀한 감지력과 월등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 ▲‘Super Easy’ 쉬운 프로그래밍을 통해 생산 공정 변경 시 수행작업 재설정이 손쉽게 가능하며, 고객이 직접 변경 가능한 프로그래밍 용이성 ▲‘Super Flexible’ 설치가 쉽고 간편하며, 로봇의 작업 세팅 변경이 용이하다. 기존공간의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인건비가 비싼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5위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유럽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제품 소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품은 ▲모든 6축 회전 축에 토크센서(힘 센서)를 내장해 M시리즈 4개 라인업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 2개 라인업 ▲A시리즈 6개 라인업을 포함해 총 13개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기존에 보유한 협동로봇 제품군(M, A, H시리즈) 외에 식음료 사업장 전용인 E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 글로벌 로봇 기업 중 가장 많은 협동로봇 제품군을 보유하게 된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과 위생 수준을 갖췄다. 특히 ▲협동로봇 모든 연결 축 간 틈새 밀봉 ▲청결 유지를 위한 흰색 디자인 적용 ▲세척이 쉽고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성분의 도료 적용 등을 통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제품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대비 공간을 덜 차지하며 설치도 용이하다.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아이스크림, 튀김 등 기존에 선보였던 솔루션 외에 향후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바비큐 요리 등 다양한 F&B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가면서 국내 모든 요식업계에 협동로봇을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