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피가 2013년에 이어 2개년 연속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RIS 사업)’ R&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4일 (주)지피에 따르면 선정된 연구과제는 ‘강원지역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생체 빅데이터 기반 아동청소년 건강성장 솔루션 제작과 성능인증 획득’으로, 생체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의료 전문가에게 의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비전문가인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지피는 ‘생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명 가능한 소아비만 진단·예측 모형 개발과 맞춤형 건강 솔루션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R&D로 2023년 RIS 사업에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사업)’ R&D는 지역밀착 ICT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고도화를 목표로 기술력, 사회기여도, 시장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지피는 이번 R&D 선정으로 아동청소년 성장예측 및 건강관리 솔루션 플랫폼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성제혁 지피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지역 아동ㆍ청소년 보건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ㆍ비만 예측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성분 검사의 고도화와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지피는 의료 AI / 융합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에서 사용자들로부터 수집된 생체 정보를 의학적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가 예견되면 사용자에게 미리 경고 또는 예방 조치 등을 권고해 사전 위험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