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재학생들이 3일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국방군사계열 의무/전투부사관과, 국방정보통신과 1학년생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체험에 나섰다.
병영체험 활동은 군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을 체득함으로써 장차 육ㆍ해ㆍ공군 부사관으로 활약할 예비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선 개인화기 사격, 전투부상자 처리, 항공기 및 통신장비를 포함한 편제화기와 각종 장비에 대한 체험과 시연 및 실습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병영체험을 한 예비역 출신 학생들(육군병장 서선재, 공군병장 김영현, 의무경찰 이헌학)은“현역 병사로 의무복무를 하던 때와는 달리 이제는 부사관으로서 용사들을 어떻게 지휘하고 통제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 『국방혁신4.0기본계획』의 근간인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이용한 AI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침에 따라 미래 국방환경에 적합한 핵심첨단 전력을 보유한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AI기술에 기반한 실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구조의무부사관, 국방환경,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최적화된 전투 능력을 발휘하는 전투부사관, 연합/합동 전장 환경의 지휘통제를 담당하는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정보통신운용부사관, 하늘과 우주, 사이버, 전자기 영역까지 작전수행이 가능한 항공정비부사관, 이 모든 것을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와의 학군제휴 협약이 동시에 맺어진 전국 유일인 우리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에서 교육하고,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가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