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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완도, 영암 등 6개 지역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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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7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한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7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29일(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30일(화) 해남 땅끝송호해수욕장, 31일(수) 신안 대광해수욕장, 8월 1일(목)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2일(금) 목포 평화광장, 4일(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무대에는 자타공인, 리블링스, 김국주밴드, 청화, 플레이가온, 나리, 무드리스트, 솔밴드(S.O.L band), 원태윤, 장악원악사들, 고니밴드, 밴드이강, 권구유, 기드온밴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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