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9℃
  • 흐림강릉 8.5℃
  • 구름많음서울 16.4℃
  • 흐림대전 18.2℃
  • 흐림대구 26.8℃
  • 흐림울산 24.2℃
  • 흐림광주 17.5℃
  • 안개부산 16.3℃
  • 흐림고창 10.5℃
  • 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6.1℃
  • 흐림보은 16.5℃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25.7℃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주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개강

URL복사

신중년을 위한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회 제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25일 경북전문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 과정에는 신입생 50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학사 일정 안내, 졸업 요건 설명, 학생회 임원 선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첫 강의로 ‘지금 필요한 건 통(通)하는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한 미래학 강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중년층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된다.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되며, 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감정오일상담사 2급’ 자격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습자 간 재능기부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평생학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신중년 경제캠프 등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실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은 연간 30주 동안 주 1회(화요일),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출석률 70% 이상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명예 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신중년 세대의 배움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선거법 2심서 무죄...사법리스크 부담 한층 덜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대법원 판결이 남았고 위증교사와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 다른 재판도 진행 중이지만, 대선 가도의 최대 장애물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심 실형을 뒤집으면서 대선 후보로서 이 대표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현재 독주 체제가 더욱 굳어져 '이재명 대세론'은 야권 내에서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번 무죄 판결로 날개를 달게 됐다. 더욱 공고해진 당내 리더십을 발판 삼아 내부 결속을 다질 전망이다.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당력을 집중하겠지만 실용주의를 앞세운 성장 당론을 강조하며 중도 외연 확장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전통적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분배보다 성장을 강조하고,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과 근로소득세 개편, 대기업 세액공제 확대 등 감세 이슈를 던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