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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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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업무의 질적 향상 및 성인지감수성 강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이점호)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상담기법을 논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경국대학교 인권센터 왕용원 강사가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성별, 성정체성,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차별적 언어 사용을 지양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성별 차별 언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의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감을 갖고 상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생활, 진로문제, 또래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1388) 또는 센터(☎054-634-1318)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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