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입장권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부여·공주지역의 상설프로그램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으로 범군민 부여군 지원협의회가 주관해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으로는 부여백제문화단지 내에서 개최되는 ‘사비궁의 하루’ 프로그램과 공주에서 개최되는 ‘공산성의 하루’ 프로그램을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 소지자는 행사기간 중 공주, 부여 및 충남도 내 관광지 관람 시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입장료 할인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다.
핵심프로그램인 수상공연 ‘사비미르’ 입장권은 별도로 현장 및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간 중에 다채롭게 펼쳐지는 각종 행사는 입장권 없어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8월말까지 30%∼40% 할인된 금액으로 한정판매할 계획이며 예매가 완료되는 9월 이후에는 현장판매 가격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예매신청은 범군민지원협의회 사무국 및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