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원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 개최를 맞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매년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이다.
강원도는 강원관광의 우수성 홍보와 특색있는 체험거리 소개 등을 통해 방문관람객들에게 강원관광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강원도 겨울 축제와 동계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도 저력표출 및 전국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를 모티브로 제작한 홍보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관광전 개최시기가 겨울인 점을 감안하여 금번 동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우수 겨울축제와 스키 등 동계스포츠가 연계된 겨울철 관광상품을 집중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 홍보관에서는 관광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시군별 주요 특산품 전시 및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커피나무․한과(강릉), 건나물(태백), 정혈차․홍게과자(속초), 잣(홍천),더덕꿀(영월), 봉평메밀(평창), 민들레차(양구), 황태(인제) 및 기타 지역별 대표특산주 등 20종 이상의 시군 각종 특산품이 전시되고, 방문객의 시선집중을 위한 관광퀴즈쇼․칵테일쇼․다트게임 등 각종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어 강원도 관광시 사용 가능한 도내 관광시설 무료이용권, 입장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강원도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 41종 2만6천부, 관광기념품 14종 2천2백여개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와 같은 관광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현장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올해 2월 개최된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대상”을, 6월에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강원도에서는 많은 국내외 관광전문가 및 관광객이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만큼 최근 세계적 관광흐름인 녹색체험관광의 보고인 우리 강원도를 이 기회에 널리 홍보 마케팅하는 것에 주력하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관광전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