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대표 브랜드쌀인 ‘달마지쌀골드’가 전국에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농림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해 실시한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인정을 받아오고 있을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매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의 ‘러브米’ 인증을 획득 후 2개월만에 7천여포를 판매해 약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같은 기간 5천여포를 판매한 1억여원보다 약 2배가까이 증가했으며 자매 브랜드인 달마지쌀까지 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달마지쌀골드’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정해 군과 관내농협, 영암군농협통합RPC, 농업인이 하나가 돼 우수 품종의 벼 종자를 100%보급, 전량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특히 ‘안전한 쌀’, ‘맛있는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무농약 친환경 재배한 벼를 생산단계부터 재배관리, 수확 후 저장, 가공 및 판매까지 단계별 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 단백질 햠량 6.0%이하 ▲ 완전미 비율 96%이상 ▲ 품종순도 95%이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확대로 인하여 ‘영암쌀’의 우수성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수도권지역 학교급식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철저한 품질관리와 미질 향상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쌀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