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25)가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사퇴할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21일 "이승기가 MBC TV 드라마 '킹2하트' 촬영을 이유로 '강심장'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향후 계획에 대해 소속사와 제작진, 방송사가 서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관계자는 "3월8일 전후로 '강심장' 마지막 녹화를 하기로 했다. 차기 MC를 섭외하기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9년 MC 강호동(42)과 함께 '강심장'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면서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