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체험마을 순천향매실마을에서 오는 25일 매화향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제6회 동네방네 매화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월등면 계월리 일원 25만평의 매화꽃 속에서 관현악 및 기타 연주회, 어린이 매화꽃 그리기 대회, 우리 가락과의 만남, 매화 가족 사진 찍기, 매실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향매실 매화잔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순천향매실마을의 매실을 홍보하고 도시민들과 농촌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도농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순천시가 농촌관광 마을단위 소규모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 순천 지역의 체험마을과 도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실가공식품 판매와 함께 도농교류 자매결연 행사도 마련됐다.
순천 향매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군장 계곡과 문유산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40년전에 심어진 매실이 온 마을을 뒤덮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매실 군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