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하는 軍문화축제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참여 홍보를 실시한 결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군문화축제가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방안보행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호국안보 체험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그동안 행사에 임박하여 홍보가 이뤄져 학교 행사일정에 반영되지 않아 참여하지 못 해 아쉬워 하는 사례가 있어 금년에는 조기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청소년들의 체격은 향상된 반면 체력은 떨어지고 정신력은 나약해 짐에 따라 병영체험훈련 등 극기훈련을 통해 정신수양 및 체력단련의 계기로 만들고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병영훈련체험 이외에도 군악/의장, 해외군악대,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공무술, 헌병싸이카, 무기장비 전시, 연예병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우리 군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익한 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