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광명갑, 국토해양위)이 분당 신도시급 광명보금자리지구에 지하철7호선 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지역발전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인구25만명 광명 보금자리지구가 신도시급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인 만큼 신도시의 대중교통 및 편리성을 감안, 기존 분당 및 일산 신도시와 같이 지하철7호선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다.
백의원은 국회 후반기 국토해양위원으로 이미 국토해양부, LH, 서울도시철도공사 등과 이를 위한 협의와 구체적 계획 등을 진행하고 있어 총선 공약으로 지하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히는 타 후보들의 공약보다 진일보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도 백재현 의원이 광명보금자리지구내 7호선 연결에 대한 분석검토에 대해 ‘실무적으로 직결운행은 가능하며 관련기관들과 협의가 완료되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이에 대해 백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은 18대 국회에서 실무적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사항으로 현재 재원부담 및 시행주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KTX 광명역과 7호선 연결을 통해 광명역 이용객을 증가시키고 진정한 광명역세권 개발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백의원은 어느 시점에서 구체적인 논의 결과와 사업 진행계획을 광명시민들께 보고 드리겠다며, 19대 국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광명을 위한 사업들이 많은 결과로 드러날 것이라며 광명발전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