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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퇴행성관절염, 무릎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유?

  • 등록 2012.11.13 2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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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 나이가 들면서 피부, 몸에 노화가 진행된다. 기력이 떨어지거나 관절의 건강이 상하는 것 역시 노화의 한 증상이다. 관절이나 뼈도 노화를 겪기 때문에 관절염도 노화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관절염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노년층에 있어 퇴행성관절염은 보편화된 질환이라 할 수 있겠다.

퇴행성관절염하면 무릎. 이유는?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무릎’이다. 무릎 쪽의 퇴행성 변화를 겪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나 심지어는 보행을 할 때에도 퇴행성관절염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릎은 보행을 하거나 앉을 때, 일어날 때 등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 중 하나이다.노화가 진행될수록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게 되고, 더불어 무릎의 근육과 인대들도 약해지게 되면서 무릎에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쪼그려 앉은 자세로 일을 하는 등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자주 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일찍 올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과격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으로 관절염이 오는 경우도 있다. 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시급히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이미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했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겠다.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적당한 휴식, 운동을 동반한 관절연골보호제 주사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주사액을 관절염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진 않지만, 관절염의 초기 단계에만 효과적이다. 중기 이상의 관절염이라면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해야한다.
수술적인 방법으로 관절염을 치료할 때에는 관절내시경이나 경골 근위부 절골술을 들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최소한의 피부절개를 통해 검사와 관절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 후 통증도 적어 조기에 관절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 편이다.
무릎 관절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서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이에 평소 무릎의 근육, 인대 등을 강화시켜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만약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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