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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쌀 계약 재배로 경기막걸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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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다자간 협약 체결

[수원=우민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금쌀연구회, 우리술는 13일 김포에 소재한 막걸리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막걸리 원료곡 생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보람찬 벼 재배 및 생육에 관한 기술지원과 보람찬 막걸리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포금쌀연구회는 막걸리 원료곡인 보람찬 벼를 재배해 우리술에 32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는 보람찬 벼를 이용한 경기 막걸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미 특유의 향미가 풍부한 고품질 막걸리 생산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다수확품종인 보람찬 벼를 선발해 2012년부터 계약재배 해오고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막걸리 원료곡 생산은 최근 막걸리 성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경기미를 사용하는 막걸리업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쌀 소비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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