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남건설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 우남퍼스트빌'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규모 아파트 15개동 총 1202가구 규모다.
우남건설에 따르면 면적 101㎡ 376가구, 114㎡ 485가구, 126㎡ 167가구, 140㎡ 168가구, 197㎡ 6가구 등 중대형 평형의 대단지임에도 현재 97% 이상 입주한 상태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입주 3년차로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운양동 등에 비해 초중고교, 학원, 병원, 금융, 시청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앞 광역급행(M)버스 정류장에서 20분이면 여의도, 50분이면 강남(3월 노선 추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역사(2018년 개통예정)도 있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개방감과 통풍이 뛰어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지상에 차 없는 대형 중앙공원, 가현산 등산로와 연계된 조깅 트랙, 수로 공원(조성 중), 조류생태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생활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완비된 커뮤니티시설과 전국 평균 최저 수준인 관리비(공동관리비 기준 1㎡당 407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