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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재록 칼럼] 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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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과 영생을 누리며, 천국의 소망은 물론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주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임한 축복은 무엇일까요?

첫째, 구원의 축복입니다.

만일 하룻밤만 지나면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은 즐기자.”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누군가 그 형벌을 대신 받는다면 그 은혜를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비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인류는 죄의 형벌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고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죄 없으신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셔서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로마서 6장 10~11절에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어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죄에 대해 죽으신 것처럼 자신도 죄에 대해서는 죽고 진리 안에서만 살기 위해 힘씁니다.

둘째, 성령 받는 축복입니다.

요한복음 16장 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기 전에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실 수가 없었습니다.

창세기 6장 3절 전반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하신 대로 하나님은 죄인들과 함께하실 수가 없습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을 보기만 해도 죽는다 했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 어찌 죄인들의 마음 안에 임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 부활을 통해 구속의 섭리를 완성하신 후에는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마다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령은 각 사람의 마음에 내주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주관하십니다. 갈아디아서 4:6에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했지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는 제자들과 많은 무리가 늘 붙좇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말씀을 듣고 권능을 체험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역하셨지만 모든 영혼들과 늘 함께해 주실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이 오셔서 각 사람의 마음에 내주하시며 도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복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태복음 28장 6절)

글: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방송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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