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4.2℃
  • 구름많음서울 8.4℃
  • 구름조금대전 12.5℃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3.6℃
  • 흐림고창 8.3℃
  • 흐림제주 12.7℃
  • 맑음강화 5.4℃
  • 구름많음보은 12.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조금경주시 15.1℃
  • 구름많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신인상에 삼성 구자욱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2)이 2015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자욱은 24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00표 중 60표를 얻어 34표를 받은 김하성(넥센), 6표의 조무근(kt)을 따돌리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2102년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구자욱은 올해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97득점 17도루 출루율 0.417로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타율 부문은 3위, 득점과 출루율은 전체에서 10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부상 선수가 발생했을 때,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삼성의 정규리그 5연패에 크게 일조했다.

구자욱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한다. 부족하지만 믿고 경기에 내보내주신 감독님과 부족할 때마다 격려해 주신 코치님들께 감사하다. 또 아플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치료를 잘 해주신 트레이너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신인상이 끝이 아니다. 더 큰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걱정만 하시는 부모님께서도 이제 조금은 걱정을 더셨으면 한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더했다.

구자욱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수위타자상을 받은 구자욱은 2년 연속 시상식 무대에 서며 멋진 패션센스도 뽐냈다.

한편, 삼성은 양준혁(1993년), 이동수(1995년), 오승환(2005년), 최형우(2008년), 배영섭(2011년)에 이어 6번째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국회 정무위 18일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증인 김병주 회장 등 채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 합의로 의결된 이번 증인 명단에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이 포함됐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일부 야당 의원들은 정무위원회 현안질의를 계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얘기를 할 때 우리가 '먼저 와서 보고해달라'고 얘기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