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임지섭(LG)을 비롯해 문성현(넥센)·노성호(NC) 등 18명이 상무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정기 국군대표 야구 부문 최종 합격자 18명을 발표했다.
합격자 18명은 다음달 3일 상무교육관에서 열리는 교육소집에 응한 후 21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한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소속 선수가 각각 3명씩으로 가장 많다. 이어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가 2명씩이었고 KIA 타이거즈는 문경찬 1명이 합격했다.
또 세광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가 방출된 김선기(24)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정기 국군대표 야구부문 최종합격자 18명
▲투수 = 노성호(NC), 양형진(kt), 이승진(SK), 임지섭(LG), 김선기(전 시애틀), 구승민(롯데), 문경찬(KIA), 양현(두산), 문성현(넥센)
▲포수 = 이윤재(SK), 김응민(두산)
▲내야수 = 노진혁(NC), 이창진(kt), 박지규(LG), 오윤석(롯데)
▲외야수 = 박으뜸(NC), 송민섭(kt), 문우람(넥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