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4일 시무식과 '새해 인사회'를 갖고, 점심을 배식하며 직원들을 격려한다.
박 시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민생을 강조하고 올해 화두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복지가 맞물려 선순환하는 '세바퀴 성장'을 제시한다. 시무식은 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낮 12시에는 중구 서소문청사 구내식당에서 가운과 앞치마, 위생모·장갑을 착용하고 서울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한다. 이후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새해 인사도 나눈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본청과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시의회사무처,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간부 522명이 모인 자리에서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