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 월성원전 조기폐쇄 고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대남 비난 담화에 대해 "아주 무례하고 품격 없는 태도로 대통령을 비난하고 담대한 구상을 왜곡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권 장관은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전날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이런 유감 표명과 함께 "북한 자체로도 좋은 일이 아니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안 좋은 일이라는 점을 짚어 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태도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예상할 수 있었던 만큼 남북 관계에 있어선 인내심을 갖고 계속 북한을 설득하고 필요하다면 압박도 하면서 대화로 유도할 생각"이라고 했다. 또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한 억지, 제재와 압박, 대화 등 세 방향 접근법을 재차 언급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대화가 있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전임, 현임 대통령을 소위 모두 까기 모드로 비판을 했는데, 남북 관계에서 품격 없는 용어는 피하는 게 좋겠다는 게 한 가지 지적"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여정 조선노동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경찰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순경 출신 경찰관의 승진 및 보직 배치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날 새내기 경찰관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법 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 기본급의 공안직 수준의 상향 ▲직무구조 합리화를 위한 복수 직급제 도입 ▲순경 출신의 승진 및 보직배치에 공정한 기회 제공 등 일선 경찰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안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입경찰 310기 졸업생 2280명과 졸업생 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이종배 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 경찰 지휘부 등 총 9300여명이 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충남·충북 등 5개 지역에 응급복구비 4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2일 지자체의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 67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연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충남 13억원, 서울·경기 각 10억원, 강원 5억원, 충북 2억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자체 응급 복구에 사용하게 된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훼손된 도로를 임시 복구하거나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을 원상회복하기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를 겨냥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정에 총질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총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의 팀킬, 대한민국 미래를 망칠 작정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가 공론의 장을 장악하고 자신이 속한 집권세력에 대한 팀킬로 미디어의 중심에 섰다"며 "억울했을 것이고 반격하고 싶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었을 것이지만 도를 넘었다. 정당한 분노를 넘어 경멸과 조롱의 언어로 폭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머리, 개고리와 같은 유치한 논쟁으로 정치를 소비하게 만들고 자신이 주도해서 만든 여당과 정권을 파괴하고 있다"며 "입으로는 새 정부의 성공을 말하지만 실상은 새 정부의 실패를 이끌고 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온 세상이 자기편을 들어주는 것 뿐인가"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정치인은 개인의 일이 아닌 공적인 일에 분노하라는 말이 있다. 집권여당의 대표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며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루키였지만 그는 지금까지 '정책적 전문성'도 '미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안부, 폭우 피해 5개 시·도에 특교세 40억 추가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샘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UNGC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해 UN에서 2000년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자율 규범(이니셔티브)이다.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1만9000여개의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샘은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략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한샘은 사회 분야에서 ▲인적자원 개발 ▲좋은 일터 조성 ▲고용평등 ▲안전보건 강화 ▲동반성장에 집중한다. 임직원 교육훈련과 복지를 강화하고 하반기 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또 '준법윤리지수 평가' 자체 시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활동 평가체계를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샘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규제 대상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배출 관리 수준을 협력사 등으로부터의 간접 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3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가스㈜-롯데케이칼㈜-에어리퀴드코리아㈜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합작회사 설립 건을 승인했다. 이번 합작 건이 수소에너지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19일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이 각 45%씩, 에어리퀴드코리아가 10%(무의결권부)를 출자해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건을 심사한 결과, 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운영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SK와 롯데는 울산·여수 등에 있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합작회사에 공급한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서 생성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합작회사는 연료전지 발전과 수소충전소 운영 사업에 이용할 예정이다. 공정위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결합으로 SK와 롯데가 참여하고 있는 수소생산업 시장에서 수평결합이 발생한다. 두 회사의 수소 생산능력이 더해지며 합산점유율이 약 30% 수준에 이르지만 경쟁을 제한할 우려는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판단 배경으로 점유율의 상승분이 5% 수준으로 크지 않고,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등 석유화학 공정에서 상당량의 부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군이 19~25일 황하이(서해)와 인근 보하이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한다. 18일 중국 탕산해사국은 "보하이 일부 해역에서 19일 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실탄훈련을 실시한다”면서 “훈련 기간 관련 해역에서의 선박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탕산해사국은 12~18일에도 보하이 일부 해역에서 실탄 훈련이 실시된다며 '항행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이 가운데 중국군은 대만 주변에서의 무력 시위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18일 오후 5시 기준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51대와 군함 6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51대 가운데 25대는 사실상 국경 역할을 하는 대만해협 중앙선을 넘었거나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후 중국은 대만 주변 해역과 상공에 군함과 군용기를 파견해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전일 대비 22명 증가), 사망자는 83명(전일 대비 22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96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3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6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38,8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000,037명(해외유입 53,999명)이다. 신규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491명, 2차접종자 414명, 3차접종자 3,200명, 4차접종자 51,670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98,310명, 2차접종자수는 44,661,247명,3차접종자수는 33,523,461명, 4차접종자수는 6,762,53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726,26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45,790명(수도권 67,093명, 비수도권 78,697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77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00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94개소)가 있다. (8.1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쇼박스는 넷플릭스와 '살인자ㅇ난감' 시즌1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8월19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유보기간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중반 규모로 나타나며 유행 확산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사망자는 83명으로 석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만8812명 늘어 누적 2200만3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연휴 효과 등으로 지난 15~16일 6~8만명대로 나타나다가 17일 18만803명, 18일 17만8574명에 이어 사흘째 10만명 중후반 규모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만9762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12만8714명보다는 약 1.08배(1만98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3378명, 서울 2만1033명, 인천 6746명으로 수도권에서 6만1157명(44.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7621명(55.9%)이 나왔다. 경남 9491명, 부산 8766명, 경북 8620명, 대구 8136명, 전남 6013명, 충남 5779명, 전북 5734명, 광주 5412명, 충북 4756명, 대전 4387명, 강원 4304명, 울산 3138명, 제주 2108명, 세종 977명 순이다. 국내발생은 13만8347명이다. 이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제주항공에 대해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