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탄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마을 2곳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 우크린포름 등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트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0㎞도 채 떨어지지 않은 티모노보 마을 인근 탄약고에서 불이 났다"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티모노보와 솔로티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엔 관련 동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빠르게 여러 번 폭발음이 들리고 거대한 불덩어리가 검은 연기 기둥을 뿜어내는 것이 보인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트위터에 관련 영상을 게시하면서 "러시아 벨고로트 지역의 탄약고가 불 타고 폭발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이날 새벽엔 반대로 벨고로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 방향으로 미사일 8발이 발사됐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 중 2개가 트램 창고를 덮쳐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하르키우 지역 3곳에 집중된 러시아 군 총격으로 민간인 최소 15명이 숨졌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강엠앤티는 600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용 파운데이션(재킷)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9.4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20일까지다.
◇국장급 ▲의정관 김하균 ▲정책기획관 정영준 ▲지방행정정책관 김민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 생계부담을 덜기 위해 신규로 5만 가구에 대해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고,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이달 중 20만명을 심사해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달 초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8527억원을 확보해 193만 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6월 이후 취약 계층이 된 5만 가구도 추가로 발굴했다.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신규 신청한 약 20만명에 대해 지원금 200만원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방 차관은 "긴급생활지원금 급여자격을 새롭게 취득한 약 5만 가구에 대해 오늘까지 지급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또한 8월말 지급을 목표로 신규신청자 20만명에 대한 심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2조8000억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도 법정기한인 9월말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서민층 주택대출금리(디딤돌) 동결, 국세환급금 조기지급 등 다른 과제들 역시 차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니드=소니드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소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19.40%)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양새다. 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9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253% 늘었다.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니드는 기존 주력 사업인 LCD·OLED 신소재를 비롯해 RFID(전자태크)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소니드는 RFID와 태그 리더 등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투입하는 하드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RFID 태그 사업은 리오프닝의 영향을 받아 소비재 업황이 회복되면서 주류, 의류, 타이어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테라셈=테라셈이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다. 같은 시간 테라셈은 전 거래일 대비 1232원(85.56%) 내린 208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테라셈에 대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19일 0시 기준 신규 13만 88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확진자는 13만 8347명이고, 해외 유입은 465명이다. 총 확진자 22,000,037명이다. 전주동일(128,714명) 대비 +10,09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3명 증가해 누적 2만5896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22명 증가해 492명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추진해왔다. 윤 대통령은 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예산안 심사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교육·연금·노동 3대개혁 과제 등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전당대회 등 각 당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차기 전당대회 재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전당대회에 직접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의 개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나오길 바라고, 그 분들을 지원할 수도 있고 안 되면 또 나가야죠"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전당대회에 나갔을 때도 나갈 생각이 없었고, 사실 누군가를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1등하고 계신 분을 보니깐 답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나가야지 하고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언제 열어야 하냐는 질문에는 "내년 6월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다만 "원내대표 지내신 분도 나오실 것 같은데, 작년 전당대회에서 보수의 위기라고 생각했을 때. 또는 보수가 꼭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했을 때. 유권자들과 당원들이 어떤 선택했는지 복기해보면 될 것 같다"고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께서 소위 대변인 토론 배틀 같은 것을 안하겠다는 취지로 얘기하셨는데 그때 젊은 세대의 반응은 굉장히 안 좋았고,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지속할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조직개편과 함께 현재 공석 중인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점으로 국정운영에 다시 드라이브를 거는 차원에서 대통령실과 내각 등 조직부터 재점검하고 공석은 채우고 문제점이 노출된 곳은 개편하는 등 빠르게 조직 쇄신에 나선 모습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은 지금 몇몇 후보자를 검증 중에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앞에)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쇄신 일환으로 홍보수석을 교체하며 새 홍보수석을 발표하는 오는 21일 교육부와 복지부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홍보수석과 달리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보다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도 3대 개혁(교육, 연금, 노동)이 '국민 명령'이라 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데 주무 부처 장관을 공석으로 오래 둘 수 없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이전 후보자와 장관 등이 거쳤던 논란과 의혹 등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임시 조타'를 맡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차기 전당대회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기 전당대회 시기는 갓 출범한 비대위의 활동 시한은 물론 이준석 전 대표와 차기 당권주자들의 유불리와 직결된 민감한 현안이다.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비대위 전환 이전 권성동 당시 당대표 직무대행 등에게 차기 전당대회 일정과 직결된 비대위 성격과 활동기한을 정해줄 것을 주문했지만 비대위 출범 이후 비대위원들이 논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미뤄졌다. 혁신형 관리 비대위를 내건 주 위원장은 활동 공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정기국회 이후 전당대회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정기국회는 매년 9월1일부터 100일간 열린다. 주 위원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당내외 의견을 들어본 결과는 정기국회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상당히 압도적으로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당의 비상 상황을 비춰봤을 때 단순히 전당대회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위의 구체적 기간은 17일 있을 이 전 대표의 가처분 결과라든지 이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정하겠다"고 부연했다. 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자신에게 선당후사할 것을 촉구한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에게 "그렇게 해서 네가 더 잘 살 수 있으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장 이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장 이사장은 "형님, 저도 그렇고 오세훈(서울) 시장님이나 홍준표 (대구) 시장님도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러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 쯤 고민해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장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내홍과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선당후사라는 숭고한 단어 앞에서 내로남불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 전 대표의 선당후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국민의힘에는 이준석 전 대표와 친이준석계 청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며 "청년정치의 후배로서, 청년정치의 선구자인 이 전 대표에게 남 탓 이전에 먼저 반성하며 책임지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 팬덤이 있다는 것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 팬덤을 무기삼아 내가 이 정부를 실패시킬 거야, 그래야 내 말 들어야 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8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33년 전 노동운동 동료를 밀고하고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국장의 밀정 의혹을 집중 추궁한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 검증을 수차례 받고 승진하 인사라며 방어막을 쳤다. 업무보고에 출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 국장을 두둔하며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와 경찰청을 상대로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 후 질의과정에서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김 과장의 특채 사유를 알아보니 대공 공작업무와 관련있는 자를 대공 공작요원으로 근무하게 하기 위해 경장 이하의 경찰공무원을 임용하는 경우에 해당해 임용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국장이 '인생의 스승'이라고 밝힌 홍승상 전 경감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하며 "당시 수사에서 김 국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내가 특채로 받아줬다고 했는데 홍 전 경감은 잘 알다시피 인노회(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사건을 해결하는 주역이었다"고 했다. 같은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 20~70㎜,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영동·전남권·경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50㎜다. 기상청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남부와 일부 강원영서, 잔남권내륙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