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11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전복 32만5,500여마리를 방류했다. 수산자원의 회복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류사업에는 총 2억6,200만원을 투입, 지역 8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됐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울산에 있는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cm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이다. 앞서 전복 종자 방류해역의 어촌계에서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작업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수산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감시와 전복 해적생물 구제작업 실시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세무경험이 많지 않은 납세자도 세무대리인의 조력없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총 54편의 숏폼*(short form) 영상을 최초 제공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종합소득세 신고도 숏폼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신고·납부 전 과정을 쉽게 마칠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납세자 유형별 신고 방법 ▲공제항목 입력 및 ▲홈택스 기능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숏폼 영상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자는 ▲환급대상 모두채움 대상자 ▲납부세액이 있는 모두채움 대상자 ▲주택임대 모두채움 대상자 ▲과세기간 중에 이직을 한 근로자 ▲간편장부대상자 ▲모두채움이 아닌 단순경비율 사업자 등이다. 이들에게는 ▲홈택스 원격지원 상담 요청 방법 ▲특별세액공제 오류 해결 방법 ▲전자신고 기부금 입력 방법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 출력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며, 국세청 누리집, 홈택스, 유튜브(국세청 채널) 등 다양한 채널에 게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국세공무원교육원의「납세자 세법교실*」을 방문하시면 국세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국가유공자 김재호 씨의 유족인 배우자 조순옥 씨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올해 158세대의 국가유공자를 찾아 명패를 부착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기와 노사협의회가 그룹 내 맏형격인 삼성전자에 맞춰 올해 임금 인상률을 평균 9%로 합의했다. 1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올리는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전년 대비 기본인상률은 5%, 성과인상률은 평균 4% 올리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합의안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임직원들에게 공지됐다.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이 추가됐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올해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는 공지문을 발표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협상안은 최근 10년 내 가장 높았던 지난해(7.5%)보다 높은 인상률이다. 노사협의회가 아닌 삼성전자사무직노조 등 4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이보다 더 높은 인상을 요구하고 노조와 직접 합의를 도출하라며 반대하고 있다. 한편 다른 전자계열사들도 이와 동등한 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4월에 사업 공모에 신청, 함안군과 함께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읍·면뿐만 아니라 동 거주 여성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툭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특징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올해 일반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고 홀수년도 출생자는 특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희망자는 5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사전 수요조사 때 신청서를 제출한 여성농업인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도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국도 19호선 ‘하동 이화(梨花)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오후 4시 전국 제1호 개장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국도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0년 5개소, 2021년 8개소, 2022년 5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18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 중이다. 개장식은 쉼터 내 광장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구병욱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장식 직후부터 운전자 등 일반인에게 개방돼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등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18개월의 공기를 거쳐 이번에 완공됐다. 하동읍 신지마을에 위치한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1만 2788㎡ 규모의 부지에 이화 공원, 주차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일, 3일 1톤이 넘는 슈퍼한우를 연이어 두 마리나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한우를 탄생시킨 농가는 초계면 이판경씨(5월 2일, 슈퍼한우 출하자), 적중면 전병환씨(5월 3일, 슈퍼한우 출하자)로 슈퍼한우 두 마리 다 1++ 등급을 받아 무려 2천만원이 넘는 판매금액을 거머쥐었다. 특히 적중면 전병환씨는 지난 해 이미 슈퍼한우 한 마리를 배출한 경험이 있는 한우사육명인으로, 76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우사육에 끊임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주변 한우사육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초계면 이판경씨 또한 한우사육의 탁월한 능력으로 우수한우를 꾸준히 배출 해 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합천군과 합천축협, 합천군 한우사육농가가 합심해 개량에 공을 들인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슈퍼한우가 탄생할 것이라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축산과 총 예산 160억 중 20억을 한우개량 사업에 투입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를 꾸준히 생산 해오고 있고, 현재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엘리트카우(유전능력우수어미소) 보유 수를 올 하반기 1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합천축협은 지난해 초우량 대형한우 집단육성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지난 2월 말에 수립한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기본계획’ 운영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중간 점검의 성격이며, 최종 점검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4개 영역, 24개 세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었으며, 주요하게 추진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안과 밖을 연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정망센터에서는 취약계층 격리 학생을 위한 긴급꾸러미를 563명에게 지원했고, 교육복지사 12명을 증원하여 취약계층 학생을 맞춤형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학생복지 모바일 사이트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은 수요자 만족도 조사 중이다. 위기 학생 심리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 운영 중인 교육복지이음단은 발대식, 연수, 첫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돌봄, 학습, 정서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되는 고위기 학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겨울방학 중에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애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 운영한다. 또, 교육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의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2022년도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린다. 울산시는 5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물가 안정화 방안 등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장수완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울산시・의회・기초자치단체, 관계기관, 경제단체, 금융기관, 양대 노총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25명이 참석한다. 울산 노사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이에 따른 빠른 일상 전환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진단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고려해 효과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어 지난 3월 개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 점검 회의 이후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발생한 지역기업의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 민생경제 회복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지난 4월 전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8%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온라인 치매안심 모델하우스를 구축하여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온라인 모델하우스 ‘랜선 집들이’는 치매안심하우스의 전국적인 홍보와 코로나19로 인한 직접 방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여 사업 접근성을 향상했다. VR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주거환경 상담과 현장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자동투어 기능을 통한 공간별 인지건강 향상 물품 정보 및 시설 체험으로 이용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온라인 치매안심하우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채널 추가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울산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지역 최초로 개소한 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높여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환경 모델을 제시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250여명이 시설을 방문했고, 이 중 13팀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하여 자체 개발한 가이드북에 맞춰 우리집 점검과 맞춤형 가정환경 구성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지난 10일 재난·참사와 관련된 주제로 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초석으로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 ▲과거에 발생한 재난·참사의 의의와 시사점 ▲재난·참사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4·16재단은 이날 ▲‘생명안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세월호·삼풍백화점·대구지하철에서 일어난 사회적 재난·참사를 재조명하는 연구 ▲재난·참사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도 및 법률 개선을 다루는 지정 연구주제 ▲안전문화·안전인식과 같이 재난·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룬 연구 ▲재난·참사 관련 해외사례 비교연구 ▲기타 재난·참사 관련 연구를 다루는 자유 연구주제 관련 연구팀을 공모했다고 전했다. 4·16재단이 주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5월 9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 마감되며, 공모 자격은 석사 이상의 연구책임자를 포함한 1인 이상의 연구 단위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한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4·16재단은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과거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납품단가연동제와 관련해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납품단가연동제는 원청 업체와 하청 업체 간 거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 단가에 반영되게 하는 제도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 거의 폭등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게 됐을 때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가 분명히 필요하다"며 "최소한 조정협의제도와 같이 시혜를 베풀 듯이 대기업 선의에 기대하는 조정원자재가 부담을 해소할 수 없다. 연동제 도입을 위한 법안의 최소한 단초는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장관에 임명되면 납품단가를 연동해야 된다는 게 계약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 계약이 발생했는지 약정서에 기재되는 중기부 이름으로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납품단가조정협의회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지 않다"며 "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 백암초등학교(교장 한기애)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알찬 꿈을 가꾸는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 온 계절학교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서적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활기를 주고 학생 각자의 소질과 능력 개발의 소중한 기회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의 반영과 교사의 특기를 결합해 종합 선정된 부서를 통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준별 체험을 통해 문화, 예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 관점으로 학습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을 꿈꾸는 시간을 가지며 ▲페이퍼아트 ▲댄스 ▲뉴스포츠 ▲창의디자인 ▲원예 ▲융합생태 ▲레고융합디자인 ▲창의 독서부 등의 부서별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