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특별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4,593억원의 사업비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행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토대로 '행복청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총사업비로 4,593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을 청와대와 같은 규모로 건립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비를 산출했다. 대통령 관저와 집무공간이 위치한 청와대 본관, 외빈을 접견하는 영빈관과 상춘재, 직원 사무공간인 여민관, 경호시설 등 기존 청와대 건물 연면적 7만6193㎡를 적용했다. 이 경우 공사비 2,129억원, 부지비 2,245억원과 설계비 135억원 등을 합해 총사업비 4,5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군과 경찰, 경호처 등이 사용할 경외경비시설 공간 등에 대한 사업비는 포함되지 않아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내년도 하반기 설계 작업에 착수해 2027년에 제2집무실을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기본계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00㎜, 경북 남부 동해안, 강원 영서 북부, 전남 동부, 경남권 해안 5∼20㎜다. 그 밖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는 5㎜ 미만, 수도권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은 20도 안팎에 머무르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과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케이(K)-팝·케이(K)-드라마 등 케이(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식품과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의향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식료품 수출액은 2018년 6억8000만 달러, 2019년 7억8000만 달러, 2020년 9억5000만 달러, 2021년 10억5000만 달러로 증가 추세다. 농식품부는 한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딸기·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장류·인삼 등 전통 식품의 맛·안전성·건강식·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품목별 중점 홍보 대상, 대상 국가 및 방영 예정 플랫폼 등은 농식품 수출 기업 의견을 반영해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인삼(홍삼) 홍보를 시작으로, 동남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뷰(VIU)'를 통해서도 방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 준비가 끝난 3번 터널 주변에는 새로운 활동이 관찰되지 않으나 4넌 터널 주변에서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은 3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 능력을 확대하거나 속임수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고해상도 상업위성 에어버스 네오 위성이 지난달 19일과 29일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4번 터널 입구 주변이 정리되고 4번 터널에 이르는 접근로 공사가 재개됐다. 도로는 2018년 폭파한 4번 터널 앞까지 모두 정리된 상태다. 그러나 29일자 영상에 터널을 다시 열기 위한 공사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핵실험장 운영 및 지원 시설 공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지원 건물 3곳이 완공됐고 1곳이 아직 공사중이다. 1,2번 터널 주변에선 아무런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지휘센터 및 터널 주변의 도로의 홍수 피해 복구공사만 일부 진행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말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포함한 방한 일정을 마친 가운데, 한국인 다수의 관심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시아·중동 문제를 주로 다뤄온 60년 경력의 미국 언론인 도널드 커크는 3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매우 가깝다: DMZ 방문은 북한의 위협이 해리스에게 집중되게 했다'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특히 DMZ를 찾아 "더는 북한이 위협이 되지 않는 안정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추구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커크는 그러나 "많은 한국인에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애하는 IRA에 대한 의문이 그간 수차례 들은 북한에 맞선 단합 선언보다 더 중요했다"라고 지적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IRA에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비롯해 핵심 광물 원산지 규정 등을 뒀다. 한국에서 전기차를 조립해 수출하는 우리 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4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가 재개된다. 백신 접종 조건을 충족하면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허용한다. 다만 안전한 면회를 위해 면회 전 자가검사키트 '음성', 실내 마스크,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부는 지난 7월 말부터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을 이날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등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안전한 면회를 위해 요양기관은 사전예약제, 면회 전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소·입원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외 목적으로 외출이나 외박도 가능하다. 4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일 경우로 한정된다. 복귀할 때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중단됐던 요양병원·시설 내 외부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외부 프로그램 강사는 3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2차 접종자라면 시설로 출입할 수 있다. 정부는 7~8월 유행이 확산되자 지난 7월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며 "이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부터 내일인 5일 새벽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가 20~60㎜, 많은 곳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충북북부에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인천 강화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란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를 의미한다. 경기도 김포, 포천은 오후 9시, 서해5도는 오후 6시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또 전라남도 흑산도·홍도(오후 4시) 서해5도와 인천 옹진(오후 9시), 강원도 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오후 10시), 경상북도 경북북동산지(오후 11시)에 각각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란 육상에서 풍속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는 풍속 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될 때를 뜻한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영국 정부가 3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촉발하고 파운드화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린 감세안 패키지의 일부인 최고소득세 인하 계획을 철회했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무 장관은 이날 "연간 15만 파운드(16만7000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최고 소득세율 45%를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그것(감세한 논란을)을 알고 있고, 우리는 경청했다"며 "45% 세율의 폐지가 영국이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최우선 임무에서 벗어나는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러한 감세안 철회 결정은 열흘 전에 발표한 정부의 세금 계획에 반대하는 집권당인 보수당 소속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나온 것이다. 또한 보수당이 3일 오후 영국 중부 도시 버밍엄에서 열리는 당 연례 회의에서 콰텡 재무장관이 발표할 연설의 사전 발췌문을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그는 "우리는 코스를 유지해야 한다. 나는 우리의 계획이 옳다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2일 이 같은 감세안 조치를 옹호하면서도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스웨덴 카롤린스카야 의학연구원의 노벨상위원회는 3일 올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스웨덴의 유전학자이 스반테 페보(67) 교수를 선정 발표했다. 진화유전화 전공으로 고생물학 및 고유전학 창설자 중 한 명인 페보 교수는 현생인류와 가장 가까운 사람족이었으나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 염기서열 게놈을 해독했다. 1997년부터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진화인류학 분과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노벨상 상금은 100만 스웨덴 크로나(13억원)이다. 과학분야에서 오랜만에 단독 수상자가 나왔다. 부친인 수네 베리스트륌은 스웨덴 생화학자로 198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했다. 1986년 웁살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보 교수는 유전학을 사용하여 사람속(호모)과 사람족(호미닌)의 여려 고인류 친족근연 집단을 연구하는 고유전학을 창설했으며 1997년 네안데르탈인의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발표했다. 2006년 페보 교수는 네안데르탈인들의 전체 게놈을 재구성하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타임지는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다. 2010년 페보 교수와 연구진은 '네안데르탈인 게놈' 초판본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은 3일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상당히 문제가 많은 법"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경사노위 수장으로 임명된 김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일방적으로 노동조합, 그것도 강성노조만 유리한 법 개정은 국민적인 합의를 못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계기로 입법 논의에 다시 불이 붙은 노란봉투법은 파업에 나선 노동자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안을 일컫는다. 현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와 야당이 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비롯한 경영계와 여당은 '불법파업 조장법'이라며 맞서고 있다. 김 위원장도 이날 노란봉투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 임명 이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불법 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손배소로 (노동자들에게) 지나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지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며 "이 비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일(4일) 낮부터 모레인 5일 새벽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가 20~60㎜, 많은 곳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충북북부에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독일 스반테 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