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역선택 놓고 洪-劉 '공동전선' 윤석열 공격 당외, 여권 고발 사주 의혹 제기, '두테르테' 발언 외교 결례 논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당 안팎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2일 야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두테르테 발언으로 최근 잠잠하던 설화가 다시 불거졌다. 여기에다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 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 보도까지 나오면서 캠프는 대응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당 내부에선 역선택 방지조항을 두고 '윤석열·정홍원' 밀약설이 제기되면서 경쟁 후보들로부터 연일 공격을 받는 중이다. '1일1실언'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겪었던 윤 전 총장이 이번에는 '두테르테'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대통령이 되면 아동 강간살해범은 사형시키겠다는 홍 후보의 발언에 윤 후보가 "좀 두테르테식"이라고 비판한 게 단초가 됐다. 이에 홍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두테르테이고 귀하는 두테르테 하수인이었다"고 맞받아쳤고 유 후보까지 가세해 "홍 후보가 두테르테라면 윤 후보는 뭐라해야 하나. 문재인 권력의 칼 노릇을 할 때 수없이 행했던 일을 온 천하가 알고 있다"라고 쏘아붙였다. 두테르테 발언은 외교
금값된 식재료…폭염에 가을장마까지 '겹악재'탓 8월 농산물 전년 동월비 7.1%, 축산물 12.5% 올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금값이 된 식재료로 장바구니를 채워야 하는 부담에 서민들의 한숨만 늘어난다. 지난 여름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까지 덮치면서 농산물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여기에 계란은 몇 달째 '금란'으로 불리면서 가격이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소·돼지고기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정부는 성수품을 예년보다 빨리 시장에 풀었기 때문에 추석을 전후로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말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중심으로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대응 방안도 찾겠다는 입장이다. 3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농축수산물 물가 지수는 130.6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상승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이며 이 가운데 농축수산물의 기여도는 0.65%포인트(p)에 달한다. 나머지 1.95%p는 주로 석유류와 개인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분이 채웠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산물과 축산물 물가 지수는 각각 132.39, 133.17로 전년
수도권 여전히 4단계 수준 요양병원 접촉 면회 검토…모임 확대는 미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6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에 실시할 방역 대책도 포함돼 가족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추석 방역 대책을 발표한다. 추석 방역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고려해 발표자는 권덕철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선다. 2주 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했던 8월20일에는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발표를 한 바 있다. 4차 유행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다.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961명으로, 1일 2024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1684.9명이 발생하고 있다. 한때 전체 확진자의 40%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이 20%대로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최근 3일간 전체 확진자 중 70%를 넘길 정도로 집중적인 유행이 발
축구 대표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향해 첫 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등 최정예 멤버를 불러모은 벤투호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첫 발을 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레바논과 2차전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6월 끝난 월드컵 2차 예선을 H조 1위(5승1무)로 통과해 최종예선에 오른 한국(FIFA랭킹 36위)은 이란(26위), 아랍에미리트(UAE·68위), 이라크(70위), 시리아(80위), 레바논(98위)과 A조에 속했다. 최종예선에서 A, 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팀끼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주인공을 가린다. 벤투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1, 2차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또 중동파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인범(
WTI, 68.59달러로 0.1% 상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10월 기존 감산 완화 합의를 유지하기로 하자, 미국 뉴욕 유가는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센트(0.1%) 상승한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OPEC+는 이날 화상을 통해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10월 1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OPEC+는 회의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이 일부 불확실성을 보내고 있지만 시장의 기초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모리스 에너지지수 제공업체 알레리안의 리서치 디렉터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현재 유가 수준과 (석유) 재고 상황은 OPEC+가 몇 주 전 발표한 계획에서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조기에 계획을 바꾸면 잠재적으로 "시장
대선 레이스 막 오르면서 윤석열 향한 견제 본격화 홍준표, 윤석열 맹추격…洪·유승민도 각축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박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안상수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 총 15명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잠룡'이 난립하는 양상이다. 2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반 경선 판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 속에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2위 싸움을 벌이는 '1강 2중'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최근 홍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오차 범위 이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홍 의원은 여당 후보를 배제한 범보수권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진보층과 젊은층에서 높은 지지를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에 비해 중도, 진보, 2030세대에서 지지율이 모두 낮은 편이다. 특히 중도층이 많아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는 수도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압도하고 있다.
18~49세 접종에 활용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 중 절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한 화이자·모더나 백신 중 화이자 52만6500회분이 2일 오후 국내에 도착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구매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05만3000회분 중 절반인 52만6500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3월 루마니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양국 정부는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달 10일께부터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을 루마니아로부터 구매하기로 했다.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은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되, 한국이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추진됐다. 나머지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과 모더나 공여분 45만회분은 8일 오후 3시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 화이자사(社) 제품으로 유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로비사 제품으로, 일본에서 이물질이 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2일 오전 양 위원장 구속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3일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참석한 7·3 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6일 양 위원장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해 같은 달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위원장은 구인절차에 불응했고, 경찰의 구속영장 집행 시도는 한 차례 무산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5500만원대 횡보 암호화폐시장 '공포·탐욕 지수' 73점으로 '탐욕(Greed)' 수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더리움이 강세를 이어가며 400만원을 돌파했다. 300만원대 진입 후 한 달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더리움의 고점은 지난 5월 530만원대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5500만원대 안팎을 등락하며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오전 8시42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5.10% 오른 402만2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자정보다 4.92% 오른 401만3000원을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글로벌 시세는 3435달러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값으로 24시간 전 보다 5.96% 오른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런던 하드포크(블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를 이전보다 줄이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에 이더리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 지난 8월 초 300만원에 재진입하며 전날에는 400만원 돌파에 성공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한 달 동안 30% 넘게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4%가량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이더리움이 꾸준히 가
두 달 전 2만원이던 것이 장 중 9만원 돌파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닥 기업 바이오니아의 주가가 질주하고 있다. 두 달 전 2만원이던 주가가 최근 장 중 9만원을 돌파하는 등 매서운 기세로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지난 7월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312% 상승했다.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18.41% 상승하며 종가 기준 9만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바이오니아의 주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시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주가가 1만원대에서 3만원으로 오르며 반짝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백신 개발로 진단키트 모멘텀이 둔화됐었다. 이후 주가는 점차 하락하며 1만원대를 맴돌다가 지난 7월 이후 서서히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주가는 지난달부터 급격히 상승하며 지난 한 달 동안 무려 156%가 뛰었다. 이런 바이오니아의 급등세는 연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연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출시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가 올해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진 제품은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
주요 품목의 경쟁력 강화와 고른 성장 기인 연 수출 6천억불 기대감 상승, 변이 확산·물류난이 변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들어 우리 수출이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와 달리 상반기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교역이 빠르게 반등하는 등 수출 전망이 밝은 가운데, 정부는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물류 차질 등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며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이 53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9% 늘었고, 우리 수출은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 수출액은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일 평균 수출액도 23억1000만 달러로 역대 8월 중 1위였다. 특히 7~8월 수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2.1%로 상반기의 26.1%를 뛰어넘었다. 당초 코로나19 기저효과 약세 등 하반기 수출 증가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쾌조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런 호조세는 주요 품목의 경쟁력 강화와 고른 성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사상 최초로 15대 품목 수출액이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
예측지표 악화로 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추석 연휴 포함 4주짜리 정책 선보일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3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현행 체제의 유지에 무게가 쏠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오는 3일 발표한다. 수도권은 7월12일부터 4단계, 비수도권은 7월27일부터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 중이다. 이 조치는 5일까지 유효해 연장 또는 재조정의 결정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일 오후 8시 방역 관련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거리두기 단계와 기간, 추석 방역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58일째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일 0시 기준으로는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의 경우 휴가 복귀자 등의 여파로 역대 최다인 1415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 같은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A씨는 "확진자
공공의료·인력 확충,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처우 개선방안 등 합의 감염병전문병원, 2024년까지 4곳 설립…3개 추가 확대 노력 감염병 대응 인력 생명안전수당 2022년 1월 시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총파업을 앞두고 있던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막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2일 오전 2시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노정교섭 합의문에 서명했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3차 실무협의를 진행한 끝에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 처우 개선 방안 등에 합의했다. 지난 5월31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노정 교섭은 파업 돌입 5시간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오전 7시 시작될 예정이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양측은 공공의료 강화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감염병 대응 인력기준 ▲생명안전수당 ▲공공병원 확충·강화 ▲공공병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고 부담 ▲공공병원 필수 운영경비 및 공익적 적자 지원 ▲국립중앙의료원 기능 강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의사 증원 ▲국립대병원 소관부처 이관 ▲사립대병원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