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및 가스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교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국립도서관에서 '한-몽 공동 가스안전교육(GAS SAFETY 2024)'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울란바토르 대기질 개선의 대안으로 주목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몽골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양국의 가스안전 법적 규제 등 정보를 교류하고 공사와 몽골 정부, 몽골 가스연료 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몽골 측은 ▲몽골의 가스연료 법적환경과 현황 ▲위험물 운송에 관한 규제와 법적 프레임워크 ▲가스연료 화재 안전 위험관리 ▲위험물 운송에 관한 안전 대첵 등을 공유했다. 공사 측은 ▲한국 가스산업의 규제 ▲국내 가스관련 사고사례와 대응경험 ▲가스안전 운영관련 최신 기술개발 경험 ▲가스안전 사용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 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훈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은 "몽골의 가스보급 확대는 생활의 편리성과 대기질 개선에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한국과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에 큰 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용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등 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계는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 ·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UAM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구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시설로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경제성을 갖춘 버티포트 개발이 필수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부터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철강 소재 및 강구조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포스코는 고성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한 이후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다"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금고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포스코DX는 30일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투자자 관심사항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5급 승진 ▲감사담당관 김정희 ▲감사담당관 유학현 ▲허가담당관 유권식 ▲건축과 이계향 ▲하수과 황동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게 화재피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복구자금 지원을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에서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피해고객 중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 무내입 연기(상환 연기) 및 특별우대금리(최대 1.5%포인트, 1년), 분할상환 유예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연체고객에 대해서는 연체 이자도 감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화재로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게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 안정자금도 지원한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긴급생활 안정자금에도 최대 1.5%포인트 금리 우대와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 현장 중심으로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화재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제일창업박람회 IN 수원'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빔모빌리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PM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 빔모빌리티는 예비 창업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 프로모션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계약된 지역에서의 독점 운영권을 보장하여 가맹점주가 가격 설정, 할인, 이벤트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 방침이 주목을 받았다. 빔모빌리티는 직영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교통 환경에 맞는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가맹점주가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3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BK 1st LAB’은 은행 외부의 다양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은행 내부로 도입하기 위해 실제 테스트를 수행하는 혁신 테스트 베드이다. 금번 6기 모집은 기업은행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진행해 선발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현업부서와의 협업기회, 테스트 비용,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은 테스트 결과 우수기업 중 서울 소재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서울창업허브 입주공간,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주요 선발분야는 ▲제·개정 법률의 은행 영향도 분석 모델, ▲가상계좌 이용현황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 탐지, ▲소상공인의 사업관련 비용 자동수집 및 분류 서비스, ▲AI를 활용한 영상광고 타겟팅 고도화, ▲AI를 활용한 투자·자산관리, ▲서류·이미지 인식을 통한 수탁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다. 기업은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구현할 수 있는 누구나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22일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상품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Top Pick: Electric Car), 최고 가치의 전기차(Top Pick: Value EV)에 동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전기 SUV(Top Pick: 2-Row Electric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Top Pick: 3-Row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다.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 ▲2열 전기 SUV ▲3열 전기 SUV ▲럭셔리 전기차(Luxury EV)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각 부문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6를 최고의 전기 세단에 선정한 이유로 미국 EPA 기준 복합 전비 135MPGe(약 6.45㎞/㎾h)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 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개의 산학연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하고 '우주솔루션'을 제시하며 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우주 솔루션'은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독자위성 플랫폼과 공중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서비스, 우주모빌리티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걸 의미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탑재체, 발사체 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등 체질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KAI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제약기업 부광약품이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2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은 올해 말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113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이며 연결 기준 매출 1139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3분기 중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를 지난 8월 출시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주요 상급병원에 처방 등록됐다. 주요 제품인 덱시드 및 치옥타시드 제품군의 처방성장률도 시장 성장률을 웃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는 "전략적 영업활동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들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구 약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850만 달러(약 527억원)에서 2030년에는 약 6910만 달러(약 926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 인증을 획득한 독감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세포배양 방식이 적용됐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 등 유사 시 신속한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