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호남, 40대 이하, 중도/진보층과 TK, 50대 이상, 보수층 간에 뚜렷하게 엇갈려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국민 10명중 5명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 기간을 더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이달 6월 말로 종료된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활동기간 연장 여부를 놓고 야당과 정부 당국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간 논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활동기간을 ‘더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51.0%로 ‘더 보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35.0%)보다 16.0%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잘모름’은 14.0%.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더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더 보장해야 72.3%, 더 보장하지 않아야 15.6%), 서울(55.1%, 34.6%), 경기·인천(53.0%, 33.4%), 대전·충청·세종(46.2%, 35.9%), 연령별로는 30대(72.4%, 14.5%), 40대(69.6%, 19.4%), 20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또 도졌다. 잠잠할만 하면 터져나오는 통에 삼성측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잊을만 하면 출몰하는 것일까?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나돈 것은 30일 정오 무렵. 삼성그룹은 이날 항간에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나돌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오 무렵을 전후해 증권시장 주변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타고 이 회장 사망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소문에는 오후 3시께 삼성그룹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내용도 포함됐을 정도로 세밀한 구석도 있었다고 삼성 관계자들은 전한다. 일각에서는 주식 공매도 관련 법이 바뀌면서 작전세력이 삼성전자 관련 주식을 띄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 회장의 사망설을 퍼뜨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말하자면 '작전세력'이 진원지란 얘기다. 근황 사진 등 공개되지 않는 한재출몰 가능성 배제못해 이에 대해 삼성 미래전략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 사망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에도 급성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는 설이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29일 폴란드 크라쿠프(Krakow)市에 2억5천달러(한화2226억원)규모의 생활폐기물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11월 발주처인 크라쿠프시 개발공사로부터 발전소 사용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7개월동안 잔여 공사와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한국시간) 발주처에 시설인계를 완료했다. 크라쿠프 폐기물 발전소는 폴란드 최대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로 크라쿠프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22만톤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할 수 있고, 이때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해 11MWh의 전력 생산을 비롯해 35MWh의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소각후 발생하는 재는 선별과정을 거쳐 도로건설용 자재로 재활용 된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 10월 수주 당시 유수의 소각플랜트 선진기술 보유업체인 CNIM社(프랑스), KEPPEL社(벨기에), HITACHI社(일본) 등과 경쟁해 수주를 일궈내 대한민국의 건설영토를 한단계 넓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3년 6개월의 건설기간동안 폴란드의 엄격한 환경기준에 맞춰 철저히 현장관리한 결과 크라쿠프 노동청의 안전환경점검과 지역환경보호국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8일 직원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새로운 기회의 모래사막, 중동을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10여명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입사 전후로 각각 포스코 두바이사무소 근무, 이란 외무성 대학원 교환학생, 바레인 시멘트 회사 근무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권 회장은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주의할 점, 중동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직원들의 이색경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권 회장은 "해외사업의 성공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고, 우리가 성공적으로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귀중한 경험을 기반으로 중동비즈니스 추진과 소속부서에서의 업무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권 회장은 취임 후 줄곧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직원들과 경영층의 소통의 창으로 평가받는 '영보드(Young Board)'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저효율·불필요 제도 및 정책, 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강신한 대회장 "삼학사 정신은 영원히 기려야 할 나라사랑 정신" 역사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2016 남한산성 나라사랑 호국문화제 '성대하게' '뜻깊게' 이날 대회결과와 시상식은 오는 7월 중순경 예정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380년전 삼학사 애국충정이 고사리손을 통해 어린이들의 가슴에 아로새겨졌다. 올해로 열세번째로 열린 '남한산성 나라사랑 호국문화제'가 6월 25일 비장한 역사적 내음이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경기도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일원에서 중앙과 지역 주요 내빈들과 주민 학생 등 1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우 성대하게, 또한 아주 뜻깊게 펼쳐졌다. 주제는 '남한산성과 삼학사'였다. 이날 오전 10시, 남한산성 주변의 울창한 신록과 어우러지며 성곽 속에 짙게 배인 역사의 향기 속에 진행된 다채로운 식전행사, 이를 이은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에 앞서 행사 주최 주관기관인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기획팀 등 관계자들의 현절사 참배와 고유제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6.25 민족동란이 발발한지 66주년째,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발사 시험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24일 금요일, 우려해온 '브렉시트'가 현실화했다. 영국의 EU탈되가 확정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한국경제에는 더할 수없는 불확실성이 몰려오면서 예측불허의 블랙홀이 기다리고 있다는 극단적인 우려감을 표하는 이도 있다. 이날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2시30분 382개 중 300개가 개표된 가운데 탈퇴 지지51.6%, 잔류가 48.4%로 탈퇴가 3.2%포인트 앞서고 있다. 개표는 75% 이뤄졌다. BBC, ITV,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들은 이미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사실상 '탈퇴' 쪽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즉각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은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에서 "브렉시트로 인해 글로벌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우리 경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3일 오전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충과 조직 쇄신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은 혁신 및 기능강화 추진방향(이하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혁신방향에 따르면 수은은 외부컨설팅을 통한 정밀 조직진단을 받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전문가의 업무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을 통해 자립경영 기반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기업 해외진출 선도 ▲수출 전략산업 육성 ▲건전성 선제관리 ▲책임경영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 5개 추진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혁신방향은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강도 높은 쇄신방안 이행으로 작지만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출부진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고, 신규 유망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재점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22일수익률이 우수한 자문사의 투자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문사 일임서비스 투자세미나’를 23일 부터7월 6일까지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투자세미나에는 신한금융투자의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밸류시스템투자자문’과 유니베스트 투자자문’, 그리고 ‘아샘자산운용’ 등 3곳의 자문사·운용사가 참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은 23일(목) 오후 5시 신한금융투자 안산지점, 28일(화)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인천지점, 7월 6일(수)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광양지점에서 각각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는 ‘2016년 하반기 증시전망과 가치투자전략’이며 윤창보 대표이사가 직접 연단에 선다.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은 29일(수) 오후 4시 30분 신한금융투자 산본지점에서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퀀트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주제로, 대표운용역 최상민 이사가 강연을 맡는다. 아샘자산운용은 23일(목) 오후 4시 30분 신한금융투자 평촌지점에서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채권, 메자닌을 활용한 안정적 증권투자기법’에 관해 대표운용역 박은정 이사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6개 시중은행, 5개 정책금융기관 등과 공동으로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정책금융기관),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병홍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구조조정 관련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술금융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21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통해 정부·은행·정책금융기관·중소중견기업계가 함께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공동 협력선언문 주요 내용 ▲구조조정 과정에서 옥석 가리기 ▲기술성·사업성 있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수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진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 ▲정책수단(자금·인력·마케팅·법·제도 등)을 연계한 지원체계 마련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발육용품 전문브랜드 코트(KOTT) 카시트 전차종, 전좌석에 손쉽게 장착 가능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엄마와 아이를 위한 토탈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발육용품 브랜드 ‘코트(KOTT)’의 론칭을 알리며 ‘코트 베이비 카시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메디앙스는 발육용품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를 위한 ‘코트 베이비 카시트’는 스웨덴에서 온 마음이 따뜻한 꼬마신사 ‘코트’를 마스코트로 한다. 보령메디앙스에서 지난 해 런칭한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뮤아’의 발육용품 카테고리로, 아이의 외출을 안전하게 에스코트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코트 카시트는 사용자의 편의는 물론 실용성까지 극대화한 제품이다. 자동차의 연식에 상관없이 전차종, 전좌석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자동차 고정 시엔 안전벨트와 아이소픽스(ISOFIX 국제규격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또한 3, 5, 7단계 보호기능을 강조한다. 이는 3단계 각도조절을 통한 편안한 시트 포지션, 5단계 측면 보호장치, 그리고 아이의 성장에 맞춰 7단계까지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16일 ERM Korea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본점 8층 KEXIM홀에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 동향과 환경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 기준 GDP 8726억 달러, 인구 2억5600만명의 아세안(ASEAN) 최대국가이지만, 인프라 부문 특히 전력분야의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19년까지 35GW의 발전소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중기개발계획에 따라 항후 기대되는 한국기업의 발전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OECD 환경‧사회권고안에 따라 환경심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계약구조상 우리 기업은 사업주 및 건설사로서 환경관리의 주요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 가능한 환경‧사회문제를 사업초기단계부터 대비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발전시장 진출에 관심이 큰 국내 투자자(발전회사, 상사) 및 건설사 약 5
‘왕자의 亂’이어 '롯데 비자금사태'로 다시 주목 받다 껌 기업서 출발... 신격호의 야망과 사업철학 결정체 123층 ‘제2롯데월드 타워’ 완공 눈앞서 악재 만나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빈농(貧農)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 격호는부모 몰래 가출한 뒤 무작정 일본으로 현해탄을 건넌다. 남다른 근면과 성실, 아이디어로 일본 제1의 식품 메이커를 일군 후 모국(母國)에까지 진출해 국내 재계 순위 5위의 롯데그룹을 창업며 화려하게 돌아왔다.신격호(辛格浩)에 대한 재조명이 세상을 달군다. 신격호는 아흔 네 살이 된지난해 여름, 두 아들(신동주 前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간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채 휘체어 신세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의 정신감정을 요구하는 비운을 겪으며 남은 여생을 쓸쓸히 맞이하고 있다. 최근 <조갑제닷컴>이 긴급 출판한 신격호의 일생, 롯데그룹의 사업 성공 스토리, 전략을 담은 《巨人의 황혼》 (정순태 著)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1998년 출간된 《신격호의 비밀》을 再발간한 것인데, 신격호가 韓日 양국에서 거둔 성공 스토리가 구체적으로 실려 있어, 독자들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신격호의 경영
[시사뉴스 김재순 기자] 포스코는 16일 2016년 '포스코명장' 으로 고로설비분야 김차진씨, 전기설비분야 김성남씨, 자동차강판분야 신승철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현장 직원에게 포스코 명장을 선정 수여하고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자사주 50주와 상금 200만원, 5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이 지급되고 1직급 특별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76년 입사한 김차진 명장은 고로분야 핵심정비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고로 노체 냉각기능 유지기술을 정립하고 고로 설비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특히 2012년에는 포항 3고로 최적투자설계로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78년 입사한 김성남 명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고압 회전기 및 케이블 진단기술을 보유한 전기설비 전문가로서 전기설비의 선제적 진단 및 전 공장 고압모터 제조방법 개선으로 제철소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했다. 82년 입사한 신승철 명장은 소둔로 구축 및 관리기술을 보유한 연속소둔기술 전문가로서 자동차강판을 생산할 때 최종품질 및 강도를 결정하는 열처리공정의 결함을 제로화 함으로써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구현에 앞장섰다. 권오준 회장은"제조업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