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용산구청 한 직원이 본지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핼로윈참사가 일어난 29일 “사고현장에 오후10시 59분에 도착 위급환자들에게 CPR을 시도하며 다음날 새벽 1시 반까지 헌신적인 현장 지휘를 했음에도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있다”며 당일 박 구청장 업무일정을 제보했다. 이 제보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참사 발생 후 22시 59분에 현장에 도착한다 ▲용산구청은 23시 긴급상황실을 설치했으며 ▲박 구청장을 포함한 현장 직원들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현장 구호 활동에 참가한다. 박 구청장은 부친이 용산에서 병원을 운영한 의료인으로 응급상황에 대처가 익숙하다고 한다. 박 구청장은 직접 CPR을 하는 등 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직원들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청은 긴급하게 ▲‘용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를 구성 ▲박 구청장이 2시 40분 직접 원효로 다목적체육관문을 열어 희생자 시신을 옮기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 펼쳐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구청장은 ▲30일 새벽 3시 전 직원 중 50% 인원에게 동원명령을 하달하고 ▲새벽 4시 서울시 사고대책 현장상황실이 설치된다. 이후로도 ▲새벽 4시 30분 용산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 용산구민과 국민께 송구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전했다. 이어 “지금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해 수습에 힘쓰겠다” 덧붙였다. 다음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입장문 전문이다. 다음 용산구청장 박희영입니다. 먼저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저 역시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불행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기간이고 장례절차 및 부상자 치료 지원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입니다. 구청장으로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수습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애도기간이 끝나고 사고수습이 완료되면 구청차원에서 사전 대응에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존 오소프 미 연방 상원의원 (조지아주 애틀랜티)은 30일 한국 언론에 보낸 서한을 통해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이태원 사고에 충격을 받고 깊이 슬퍼하고 있다"며 "조지아 주와 미 상원을 대표해 희생자 가족, 사랑하는 조지아 한인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밝혔다. 다음은 오스프 의원이 보내온 영문 서한이다. - 다음 - “Alisha and I are shocked and deeply saddened by the tragic incident in Seoul. On behalf of the state of Georgia and the U.S. Senate, I send my deepest condolences to the families of the victims, my beloved Korean-American constituents in Georgia, and the entire Republic of Korea.”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씨엔플러스(115530)가 미래교육사업 전략파트너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에 전격 참여한다. 28일 씨엔플러스는 "지난 8월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미래교육사업 전략파트너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에 적극 결합하겠다" 밝혔다.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은 일선 학교에 노트북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이뤄진다. 단말기 보급 이외에도 이후 ▲교육용 컨텐츠 제공 플랫폼(구글 CEU, 네이버 웨일즈) ▲교육 컨텐츠(교과목 수업) ▲실시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작 배급까지 가능한 성장성 높은 신사업분야로 꼽힌다. 씨엔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단말기 보급은 물론 ▲실시간 소통 ▲스마트교육 등 '교육전용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삼성과 LG 가전 부문 1차 협력사로서 쌓아 온 제조역량에 ▲에듀테크 사업을 진행하던 폭스에듀 ▲교육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유니와이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며 “단말기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것을 넘어 ‘미래교육사업 전략파트너’로 발돋움하겠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장덕천 전 부천시장이 '법무법인 수어'를 설립, 오는 11월 5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장 시장은 28일 SNS를 통해 "부천시장 직에서 퇴임한 후 '법무법인 수어'를 설립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중학교 ▲중경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경기도 고문변호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6일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정규직 고용을,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접 관련 업무에서는 직접 고용원칙을 규정하는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번 개정안에는 위 원칙 외에도 사업주가 고용형태 현황 공시에 고용형태별 성비·평균임금·연평균 근로시간, 성별에 따른 평균임금·연평균 근로시간 등을 함께 공시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현행 고용정책기본법은 국가로 하여금 고용에 관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을 통한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확산, 기간제·파견·하청 등을 통한 간접 고용 급증 등 불안정한 고용 환경과 고용형태별·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의 확대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난해보다 9만 명 증가한 815만 6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 평균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치인 160만 원에 이르렀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노동시장 사각지대가 더욱 커진 것이다.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노동자를 고용해야 하는 것이 공공부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금) 오후 2시 30분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청상공회의소(회장:심재선)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을 초청, “복합위기 시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이창양 장관은 “복합위기 시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인천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인천형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지역 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인천을 방문한 이인실 특허청장에 이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연이은 인천 방문에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인천지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인천상공회의소 심재선 회장을 비롯해 인천 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셀트리온, 한국지엠 등 인천 상공회의소 100여개 회원사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거리 배전반 옆 쓰레기에서 불길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홍성표 송파농협조합장에 대해 ‘조합장 지위에 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심리 중인 가운데, 홍 조합장이 제출한 ‘부동산 임대계약서’에 대한 허위작성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홍 조합장이 제출한 ‘부동산임대계약서’ 소재지에서 창고를 운영 중인 A씨는 “2019년 창고를 준공해 지금까지 운영했다’며 “현재 토지와 건물도 자신이 인수했다” 밝혔다. 이어 그는 “창고를 준공하기 위한 공사기간이나 지금까지 여기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라 덧붙였다. 관련기사: [단독] ‘공장용지에 농사지었다’ 제출한 홍성표 송파농 협 조합장 홍성표 송파농협 조합장이 ‘자신이 농사를 지었다고 임 모씨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한 2018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해당 토지는 건물 준공을 위한 공사가 진행된 것이다.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2020년 6월 1일 임 모씨에서 현 소유주 A씨에게 양도됨으로써 ‘임대계약서를 갱신 또는 재작성’ 해야 했음에도 홍 조합장은 이를 하지 않았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당사자끼리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계약서는 양식도 허술하다. 보증금이나 임대료도 책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2018년 맺은 임대계약서에 인도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가수 효민이 데파도바(DePadova)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가 협업한 ‘EVERYDAY LIFE 컬렉션’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효민은 카라가 돋보이는 청록색 재킷에 금색 체인의 화이트 토트백을 착용하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색채의 대가 폴 스미스 가구 컬렉션 론칭에 맞는 감각적인 패션과 작은 얼굴에서도 빛나는 이목구비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피(Boffi), 데파도바(DePadova)의 CEO 로베르토 가바치(Roberto Gavazzi)와 함께 기념 사진도 남겼다. 한편 ‘EVERYDAY LIFE 컬렉션’은 데파도바의 세련된 절제미와 폴 스미스의 창의적인 접근이 만나 탄생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리아(LIA)에서 단독 수입하여 국내에 선보인다. 푸프와 함께 매칭되는 소파, 암체어를 비롯해 커피 테이블, 가죽 소재 벤치, 홈 액세서리 등이 포함되어 있는 ‘EVERYDAY LIFE 컬렉션’은 11월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모드관과 청담스퀘어에 위치한 리아(LIA) 쇼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종성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반영구화장타투SMP합법화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한 반영구화장, 타투, SMP 합법화를 위한 전국 관련 단체(협회)장 및 관계자 간담회가 2022년 10월 24일(월)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종성(국민의힘)의원과 ▲윤일향 반영구화장타투SMP합법화비상대책위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되었으며 ▲서정숙(국민의힘)의원 ▲최영희(국민의힘)의원 ▲류호정(정의당)의원 등이 참석 축사를 전했다. 간담회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에서는 이민 정책연구팀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문신시술의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대한 주제로 문신업 위생관리 실태조사결과와 문신 시술 표준관리지침마련, 시술자 자격 및 업소관리 방안,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특례 모형 마련, 문신사법 제정안 검토 및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박승현 더윌 변호사 겸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고문변호사는 '헌법재판소 반영구화장 헌법소원'에 대한 주제로 문신시술 규율 법률 및 판례와 합법화 진행상황, 그리고 합법화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팽동환 대표회장(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은 국무조정실 규제심판 과제인 ‘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토부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하 ITS)을 국토지방청으로 졸속 이관시키는 혁신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자체가 진행하고 있는 ITS사업이 (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하 협회)의 과도한 권한 부여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토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지자체 ITS사업은 신규 42곳, 계속 18곳 등 총1,27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근거해 지방국토청, 도로공사, 지자체 등이 매년 시행계획을 세우면 국토부가 종합 조정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된다. 협회는 지자체의 국토부 ITS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컨설팅, 공모신청, 기본설계, 감리사 선정, 사후 성능평가 등 사업의 전 분야에 관여를 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 지자체의 ITS사업 제안요청서에는 사전사후 분석, 평가 등 협회와 협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사업추진시 역할과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ITS 학회 기간 중 시행업체에게 행사지원 추진 명분으로 접대나 향응을 요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다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산업저널은 신 이사장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는 11월 15일자로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직 사임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현 류재선 회장에게 밝혔다”며 “협회를 새롭게 혁신하고 어려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깔끔한 회장ㆍ협회다운 협회로 거듭 탄생시키기 내년 선거에 출마하겠다"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 이사장은 당일 개최된 전기공사협 대전ㆍ충남세종ㆍ충북 3개 시도회 체육등반대회에도 참가, 참석한 300여명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부탁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신 이사장이 내세우는 공약은 ▲깔끔하고 깨끗한 회장 ▲55%에 달하는 영세회원 1만개사에 회비 50% 인하로 연간 25만원만 부담(현 50만원에서 50% 감면) ▲21개 시도회의 지방자치제와 독립채산제의 단계적 실시 ▲협회 인사시스템 혁신과 투명화로 누적된 점수제에 따른 우수직원 본부장ㆍ임원 발탁 ▲회장 차량 2대중 카니발 1대만 업무용으로 사용 등 협회비용 축소 ▲무보수 회장직 수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의 출마선언으로 현재 전기공사협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