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종합정책질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놓고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 예산 등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과 '김건희표' 예산으로 규정한 마음 건강 지원사업 등의 삭감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8일까지 종합정책질의, 11∼12일은 경제부처 대상, 13∼14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진행한다. 18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가동된다. 예결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국회 내 비상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 국회의원 비상행동' 2일 차를 맞아 국회 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농성일 이어갔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이달 내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를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의원은 "그들(대통령) 부부가 이제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다가는 나라를 절단 낼 판국에 이르렀다"며 "남은 건 헌법 절차에 따른 탄핵 절차를 밟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또 한번의 탄핵도 주권재민을 확인, 헌정질서를 복구해내고 민주주의 국민의 힘과 의지, 뜻으로 이를 회복하는 절차"라며 "우리가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제2의 검찰 쿠데타를 꿈꾸는 세력도 있을 것이고 그게 한심하다며 '내가 진짜 구국 영웅이야'라고 하면서 전두환처럼 다시 헛된 꿈을 꾸는 망상 군인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금 국민들 마음은 울화통이 터져서 견딜 수 없는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뉴저지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하원의원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 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후 4번째 회견으로 질문 분야나 시간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온 국정쇄신에 대해서도 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 뜻을 밝힐 경우 수위와 표현에 관심이 쏠린다. 경우에 따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간 통화 녹취가 공개된 상황에서 해당 사안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 자체가 각종 의혹에 대한 '시인'으로 인식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많았다. 하지만 윤-명 통화 녹취 공개, 지지율 20%대 붕괴 등 파장이 커지면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변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네 차례의 사과 표명이 있었다. 대선후보 당시 김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 관련 사과와 취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이 납득할만한 변화와 쇄신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친윤계와 친한계는 이번 기자회견을 국정 동력 회복의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쇄신책을 놓고는 온도차를 보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친한계는 한 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요구안까지 제시했다.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장수 장관'과 총리 교체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총리를 바꿀 수 있으면 가장 효과적"이라며 "어떤 훌륭한 분을 내밀어도 야당이 동의해 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용산에서) 총리를 바꾸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하야’ 강경론엔 일단 선을 긋는 모습이다. 2일 첫 장외집회 이후 도심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지만 거대 야당이 '거리 정치'에 나서는 데 대한 역풍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하야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가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의 공세도 부담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국회 내 농성과 함께 주말 장외집회를 병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장외집회를 정례화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거쳐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하는 비상행동은 확정했지만 장외집회 계획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 전국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시도당별 순회 장외농성도 구상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형식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장외집회 필요성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며 "최적의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지도부는 일단 11월은 특검법 관철에 집중하겠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파병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달러(약 6조7699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와 CFM56 제트엔진 10대, 가디언 레이저 송신기 조립체 7대 등 관련 장비들이 대상으로 미 의회 승인을 거쳐 한국에 최종 판매된다. 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DSCA는 미 의회의 검토를 위해 해당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이날 중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 안보를 향상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상된 정보, 감시, 정찰(ISR) 및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한 한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국 공군의 지휘, 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이 미국 대선 하루 앞둔 5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기종 등을 세부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0월 31일 이후 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1발 발사한 바 있다. 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미 현지시각(4일)으로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감행됐다.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의 연합 공중훈련에 대한 반발로도 해석된다. 한미일은 북한의 화성-19형 발사에 대응해 지난 3일 제주 동방에서 미 전략폭격기 B-1B가 참여하는 연합 훈련을 벌였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이번 훈련에 대해 "적들의 가장 적대적이며 위험한 침략적 본태"라며 "우리가 선택 실행하는 핵 무력 강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은 당초 예정된 국제 외교 일정을 고려해 이달 중·하순께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조되는 여권내 우려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 공개 등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참모진 전면 개편과 과감한 쇄신 개각,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즉시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구했다. 물밑에서도 관련 의견들이 용산 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원로들과 중진, 시도지사들도 당정 화합을 전제로 대통령실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쇄신 요구에 대한 답을 더는 미루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입장 표명 시기를 둘러싼 대통령실의 기류는 이날 급반전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안보·외교 현안을 챙긴 후 이달 중하순쯤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예고 없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을 크렘린에서 영접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악수를 건네며 "바쁜 업무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만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쉬는 날이고, 휴일에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좋은 전통"이라며 최 외무상을 맞았다. 이어 최 외무상은 푸틴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최 외무상은 "존경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께서 '동지로서 진심 어린 따뜻한 인사'를 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도 "감사하다"며 "그(김정은 위원장)의 일이 잘되기를 빈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은 당초 예정에 없던 '깜짝' 만남이었다. 지난달 29일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일정에 최 외무상과의 회동은 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부처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도 했다. 김건휘 여사와 관련해선 즉시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즉시 진행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하다. 지금 이 상황에서 특별감찰관을 머뭇거리면 공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이후 나흘 만에 나온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다. 한 대표가 그동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3대 조치(대외 활동 중단·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규명 협조)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해온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4일 열리는 국회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11년 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할 전망이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국회에 나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 처리 협조를 요청하는 정치 행위로 대통령이 하는 게 관례였다.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박근혜 정부 이후 처음으로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에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의 불참은 여야 대치 상황과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윤 대통령의 통화 녹취 파장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열렸던 국회 개원식에도 비슷한 사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릴레이 밤샘농성'에 돌입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특검법을 처리하는 14일 본회의 당일까지 열흘간 민주당 의원들이 조를 짜 번갈아 가며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 처리를 촉구하는 방안을 의총에서 추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주말엔 대전에서 집회를 여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주 지방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여론전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지도부에서 나왔다고 한다. 원내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향후 장외 집회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전국 주요 거점을 다니면서 집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방만 순회할지, 서울과 지방 번갈아 가며 집회를 열지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임기단축을 위한 개헌과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특검·국정조사도 의총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조도 이날 의총에서 정한다. 원내 관계자는 "검찰 독재와 김건희 여사 관련 예산은 반드시 삭감하겠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