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학예연구관) 관장을 초빙, ‘수원의 박물관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제5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3개 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목적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원특례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2009년 수원화성박물관, 2013년 개관한 수원광교박물관 등 총 3개의 박물관이 있다.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담아내는 지역박물관을 15년간 운영해온 경험을 함께 나눈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동민 관장은 “지역문화를 조명하고자 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과제는 그 시대 그 지역에서 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었던 특수한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써 박물관은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문화로 극복하는 포용적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작년 9월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1029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를 방문했다. 지난 1월 13일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서 부위원장과 시의원, 핵심당원등 20여명이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과 함께 진상규명 촉구 서명 및 피켓운동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특수본 결과 발표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대로 꼬리자르기에 그쳤다'며 '159명의 죽음앞에 정치적,도의적 책임지는 사람 한명 없다니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주변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보며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상민장관을 파면하지 않으면 탄핵추진과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특검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덪붙였다. 김현정 지역위원장과 동참한 당원들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의회-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송주석 전 총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2일 겨울철을 맞아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장 화재 안전 컨설팅에서는 ▲관계인의 화재 예방 관심과 의지의 중요성 강조 ▲불티가 발생하는 용접 ․ 용단 작업 시 유의 사항 지도 ▲현장 내 위험물 및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소방서 측은 공사장에서 불 또는 위험물 등을 활용한 작업 시에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화재감시자 및 소화 시설 근접 배치 등을 안내하며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나윤호 서장은 “대공간 건축물인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 안전 감시는 선제적 안전 관리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크다”며, “안전을 위하여 위험환경 개선은 물론, 관계자들의 주의가 꼭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지난 1월 12일 북부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희망저축Ⅱ 가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용점수에 대한 이해와 신용관리 방법, 합리적인 부채관리방법’ 주제로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 금융사기 예방 등 신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을 담당했던 서지혜 사회복지사는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협업하여 저소득층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가는 교육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문의전화 : (국번없이)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소재 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주)(대표이사 조상종)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약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쌀을 진위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성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사회적으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조손 및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요보호 이웃의 생활 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도 하나의 이웃이라 생각한다. 먼 곳이 아닌 가장 가까운 곳의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했으며,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2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제지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20년째 설과 추석에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고, 코로나 확산이 커지던 2020년에도 전직원이 4,000만원의 코로나극복 성금을 모아 평택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건축공사로 인해 지난 19년간 폐쇄된 보도를 다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2004년 건축공사 착공 후 공사용 가림막 펜스의 설치로 인하여 보도가 단절되었고, 2011년부터 건축관계자간 법적분쟁으로 건축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은 보도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년간 평택시는 9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하였음에도 최근까지도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변호사 자문결과 가림막 펜스 철거 시 해당 건축부지에 출입 필요하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없어, 향후 법정분쟁 시 승소가능성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작년 10월 평택시는 건축주에 도로 무단점용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 불이행 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보하였고, 건축관계자는 이에 응하여 공사용 가림막 펜스 철거, 보도구간 성토 등 원상복구를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보도설치 공사를 작년 12월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 이하 산건위)는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무료 공영주차장 3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무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칠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공영주차장 10개소, 2일차에는 안중오거리 공영주차장 등 서부지역 12개소,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팽성읍 농성 공영주차장 등 남부지역 11개소를 차례로 방문,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회전율 저하, 물건 적치, 시설물 관리 부실 등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설치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남영 부위원장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1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었으며, 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를 맞이하여 축원을 빌고 상호간에 신년하례를 가졌다. 행사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상의회장 새해 인사, 신년 축사(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순), 축하 떡 커팅,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보영 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요인으로 전 세계에는 매우 엄중한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하며 “이러한 위기 상황이지만 평택시는 인구 6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였고, 100만 특례도시로 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도시를 조성한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하여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확보하여 수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설명절(1.21.~23.)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23년 1월 16일(월) 평택해수청과 평택해양경찰서 합동으로 궁평항, 전곡항 일원에서 관광객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나,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증가 및 기상악화 등으로 선박화재,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빈발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시연 및 체험 캠페인을 통해 인명안전을 위한 선박 승선 시 ‘구명조끼 생활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레저선박 및 소형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안내서* 및 해양안전 상식 브로슈어 등을 배포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안전 주제어** 현수막을 제작하여 겨울철 기간(‘23.2월 까지) 동안 설치함으로써 해양안전문화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캠페인을 내실있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 화재·폭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10일(금) 평택시 팽성읍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에스피엘(주)(대표이사 강동석)의 후원으로 2023년 설맞이 사랑나눔 꾸러미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파리바게트 만주 선물세트 ‘화과자명가’로 구성되어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팽성읍 저소득 어르신,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피엘(주) 강동석 대표이사는 “매년 명절이 찾아올 때마다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고자 후원품을 전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에스피엘(주)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팽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설·추석 명절 후원품 전달, 착한캠페인 정기후원 등으로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 팽성노인복지관 / 031-650-2626)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평택시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의 2023년도 예산 8억58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사)평택농악보존회(회장 조한숙, 이하 보존회)는 평택시의회가 2023년도 예산심사에서 전승지원금 등 예산 8억 580만 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특정 민원인의 일방적 주장에 대한 사실 규명 없는 편파적 처사라고 반박하며 평택시의회 의장 면담 요구 등 반발하고 있다. 보존회 측은 지난 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평택시의 문화 위상을 높여오고 있는 평택농악보존회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예산심의의 기본을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가 된 B씨는 현재 본인의 SNS 등에 보존회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비방과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유포하는 등의 행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보존회 측은 2022년 7월 20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사람으로 2021년 5월 26일까지 보존회 발전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보존회와는 아무 관계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