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예방
골다공증이라는 진단을 받을 만큼 뼈 소실이 심하고 뼈가 물러져 있는 상태라면 골다공증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80~90세 이상까지 사는 노인들에게 골다공증은 장수의 필연적인 산물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적어도 이 연령대 이전에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은 늦출 수 있고 특히 한창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중장년기에 골증공증으로 고통을 겪는 일은 피해갈 수 있다.사실 골다공중의 위험성에 비하면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골밀도가 떨지는 속도를 늦춰주면 되는 것이다.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은 뼈를 재생시키는 조골세포의 활동보다 소실시키는 파골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
- 안세병원 임정환 원장
- 2011-03-2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