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유입 11명…지역사회 9명·검역 2명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발생 155명…서울72명·경기67명 등 수도권 집중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코로나19 166명 신규 확진…국내 발생 155명·해외유입11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 사하구 학력인정 교육시설인 부경보건고등학교 성인반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98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 중 성인반 학생(중·고교)은 819명이며, 문해반 학생 77명, 교직원 70명, 기타 직원 7명(방역보조 등), 대안학급(중·고교) 8명 등이다. 지난 7월 16일 이후 미등교 중인 학생 44명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다. 최근 이 학교의 성인반 학생 6명(부산 174·179·180·181·182·183번 환자)이 잇달아 확진된데 이어 확진자 가족 4명도(부산 185~188번) 등 총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휴가철 등 변수를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4일 이례적으로 오후 1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했다. 국내발생은 128명, 해외유입은 10명으로 총 138명이다. 앞서 방대본이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에서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이었다. 이어 오후 10시 기준 138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국내에서는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31일 125명, 4월1일 101명으로 이틀 연속 세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난 바 있다. 1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 수를 나타내면 135일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세자릿 수 증가를 기록하게 된다. 15일까지 이번주에 발생한 국내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0일 17명, 11일 23명, 12일 35명, 13일 47명, 14일 85명, 14일 오후 10시 기준 128명 등이다. 특히 지난 14일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음식이나 식품 포장지를 통해 퍼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음식이나 식품망(food chain)이 이 바이러스 전파에 일조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음식이나 음식 포장, 공정, 배달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며 "음식이나 식품망에 관한 문제가 있다는 인상을 조성해선 안 된다. 이미 관련 압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 수입된 냉동 식품 포장지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중국 보건 당국이 수십만 개 샘플을 검사했지만 '아주 아주 적은 수'만 양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신종질병팀장은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된 사례는 없다"며 "만약 바이러스가 정말로 음식에 들어 있더라도 여타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고기를 요리하면 죽일 수 있다"고 밝혀다. 라이언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관한 두려움은 이미 충분하다"며 "과학적 증거가 발견된다면 무시해선 안되지만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일상 생할을 할 수 있어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과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하루에 4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여름 휴가까지 겹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감염 경로가 서로 다른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진자 규모도 늘고 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 56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명이다. 47명은 7월5일(43명) 이후 39일 만에 첫 40명대이자, 7월3일(49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명→30명→30명→17명→23명→35명→47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 47명 중 41명이 서울(25명)과 경기(16명)에 집중됐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191명 중 87.4%인 167명이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현재 상황은 수치상으로 정부가 수도권 방역강화조치를 강화한 5월 말과 비슷하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북 포항시는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에선 지난 6월3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지역감염은 지난 4월4일이후 4개월9일간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포항시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수도권을 방문해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 중인 가족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시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자의 포항 동선을 중심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13일 경기 용인과 부산 등 전국 4개 시·도에서 69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를 중단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13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현황에 따르면 부산에서 52개교, 경기 10개교, 울산 5개교, 서울 2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부산 사하구 소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부경보건고 병설중 성인반에서는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사하구 전체 51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에서도 13일까지 학생 3명이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기숙사에 입소했으나 2명은 입소하지 않아 정확한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의 학교 두 군데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지역 전체 425개교는 14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하루만 등교를 중지하고 예정대로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대지고와 죽전고에서 확진 학생이 6명이 발생함에 따라 인근 9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확진 학생들은 지난 7~8일 주말 동안 학교 밖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학기 등교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고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56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770명(해외유입 2,6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명으로 총 13,817명(93.5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6%)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의 비율이 한달여 만에 11%를 넘겼다. 깜깜이 환자가 발생했다는 건 이들과 접촉했거나 관련된 집단감염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방역당국이 하루가 아닌 2주간 30~50명 깜깜이 환자 발생에도 긴장하는 건 그래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오전 0시부터 8월12일 오전 0시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463명의 확진자 중 감염경로 미파악자는 53명으로 전체의 11.4%에 달한다.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이 11%를 넘긴 것은 지난 7월4일(13.2%) 이후 39일 만이다. 비율 증가는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와 연관이 있다. 7월부터 이라크 현지 근로자와 러시아, 아시아 등에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다수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유입이라는 감염경로가 명확한 확진자들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60%대를 기록할 정도로 다수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명확한 해외유입 확진자가 많다보니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대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54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714명(해외유입 2,5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3,786명(93.6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7%)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34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660명(해외유입 2,5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으로 총 13,729명(93.6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