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 서울도심집회와 연관성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4명 늘어 1156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규확진 168명중 국내발생 158명…수도권 112명·비수도권 46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규확진 168명, 사흘째 100명대…광복절 이후 최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혜민병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 내 임시폐쇄와 격리 조치를 내렸음에도 혜민병원이 이를 어겼다는 게 구의 고발 이유다. 구는 지난달 31일 혜민병원 내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47조에 따라 임시 폐쇄와 격리 조치를 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병원 측이 방역당국의 승인없이 시설 내 격리 지시를 어기고 일부 직원을 퇴근시키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혜민병원 내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 인근 광진구민의 감염이 우려된다"며 "관련 사항으로 민원이 폭증, 방역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4일 현재 혜민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강동구 거주 혜민병원 직원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된 후 17명이 추가 감염됐다. 구는 최초 확진자 발생 즉시 병원을 폐쇄하고 방역했다. 또 지난 1일부터 서울시와 합동으로 조사하고 2일부터 혜민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면서 17일 만에 200명 밑으로도 내려갔지만 여전히 확진자 3명 중 1명 이상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환자 수가 의료계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자 방역당국이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지만 여전히 의료 인력과 장비 부족을 호소하는 의료기관이 많아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 195명 중 60대 이상 확진자는 60대 34명, 70대 22명, 80세 이상 17명 등 7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7.4%다. 국내에선 지난달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견된 이후 60대 이상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고 있다. 지난달 2~15일 23.9%였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16~29일 2주간 33.3%로 증가했다. 그리고 고령 확진자의 증가는 중환자 증가로 이어졌다. 경북 예천과 이태원 클럽 등 5월 이후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GH그룹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들에 비해 병원성이 높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최근 위중·중증 환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가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이른바 2.5단계 종료를 이틀 앞두고 4일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하루 확진 환자 수가 200명 아래로 감소하긴 했지만 2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가 여전히 295.1명으로 3단계 기준인 100~200명을 넘고 감소 폭도 예상보다 크지 않은 상태에서 거리두기 2.5단계를 지속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추후 조치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이날 중대본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수본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부처가 해당 안건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는 것이다. 앞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금요일인 지난달 28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된 바 있다.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이달 6일 자정까지 8일간 시행되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가리킨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오후 9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수십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1명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3일 광주 광산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터 삼성 광주사업장 식당에서 50여명이 복통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점심 식사를 한 뒤 복통과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점심 식사에는 900여명이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같은 음식을 섭취했을 것으로 보고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또 조리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 한편 복통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해 병행해 검사할 방침이다. 광산구 보건당국 관계자는 "위생과와 감염병 관련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식중독과 코로나19 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검사결과는 4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가 이번주 일요일(6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이른바 2.5단계 연장 여부를 4일 발표한다. 하루 확진 환자 수가 200명 아래로 감소하긴 했지만 2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가 여전히 295.1명으로 3단계 기준인 100~200명을 넘고 감소 폭도 예상보다 크지 않은 상태에서 거리 두기 수준을 지속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추후 조치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이날 중대본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수본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부처가 해당 안건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는 것이다. 앞서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금요일인 지난달 28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된 바 있다.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난달 30일 0시부터 이달 6일 자정까지 8일간 시행되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가리킨다. 강화된 거리 두기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곳에 입소해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 확진자 A씨는 지난 1일 생활실을 빠져나가 밖으로 탈출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 등으로 이를 지켜보던 현장 직원과 경찰관에게 발각돼 출입문 앞에서 제지됐다. 서울에서 생활치료센터에 수용된 환자가 탈출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A씨가) 당초 코로나19 증세가 호전돼 지난 1일 퇴소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퇴소 당일 미열 등 증상이 발현돼 퇴소가 취소되자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흡연자였던 A씨는 센터 입소 후 흡연을 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자들의 음주와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해당 생활치료센터를 지난달 22일부터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가 치료를 위해 운영 중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195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644명(해외유입 2,8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다가 200명대로 줄어들자 확산세가 꺾인 듯한 착시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병상과 인력 등 국내 의료자원을 고려할 때 지금 같은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 의료시스템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주 100명대로 감소하지 않으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34명에 달했으나 28일 359명, 29일 308명을 기록한 뒤 30일부터는 200명대로 감소했다. 9월1일에는 222명이 확인돼 지난달 18일 235명 이후 14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7일이 됐지만 2~3월을 제외하고 세자릿 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건 고작 19일 뿐이다. 이중 2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10일이다. 그만큼 200명대도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라는 의미다.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적용했다. 고위험시설과 실내 50인, 실외 100인 모임 금지는 물론 일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67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449명(해외유입 2,8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으로 총 15,356명(75.0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