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18일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신한울1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약 515억 원에 대한 납부 신고서를 전달하였다. 신한울1호기는 2009년 4월 3일 정부로부터 전원개발실시계획 취득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지난 2022년 11월 28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후 12월 7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이에 대한 취득세를 납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번 취득세는 울진군 단일 납부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515억 원 중 30%인 139억 원은 울진군으로 교부되고 나머지 70%인 376억 원은 경북도로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득세 적기 납부를 통해 울진군 세수에 큰 도움을 준 한수원에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항상 원전의 안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울진군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울진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한울본부는 2023년 말 신한울2호기를 준공하게 되면 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18일 국내 원전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성4호기는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429일) 첫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이후 이번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398일을 포함해,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총 5,728일)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2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발전소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월성본부는 이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제2발전소(소장 김재원) 모든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월성4호기가 국내 최초·최다 14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 중구 본사에서 RE100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과 ‘제4회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포럼은‘RE100 이행을 위한 상생 사업모델 개발’을 주제로 기업의 RE100 달성을 목표로 동서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전영환 홍익대 교수,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 Impact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 Impact팀장은 포럼에서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시장과 송전망’과 ‘기후변화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변화 및 RE100 이행전략’을 각각 발제했다. 전영환 교수는 우리나라 전력시장의 과거와 현재,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을 발표했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RE100 확산을 위해서는 전력망의 고도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용 팀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30년 RE100 달성, 2050년 배터리 전 밸류체인의 탄소중립 달성 등 로드맵을 설명하고,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협력사의 RE100 전환지원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및 골목형상점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2023년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계획을 수립해서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본방향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 과 ‘벚꽃의 향 전통의 맛 삼호곱창’ 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골목형상점가도 4개소로 확대 지정하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단계적인 집중지원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합된 상권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각지대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지원 △상인주도 지역공동체 운영 등 골목상권·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울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첫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섰다. 아카데미를 위해 이상호, 홍승영, 권용휘 선수 및 현병준 코치가 일일 강사로 나선다. 이상호 선수는 2021-2022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 종합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604를 기록, 한국인 최초로 시즌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월 3일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며,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 사인회 및 기념품(모자, 스노보드 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넥센타이어는 18일부터 27일까지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스노보드 유소년 · 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그 중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넥센타이어는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8일 오전 9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이용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같은 시간 각자의 집무실에서 울산과 경주, 울산과 포항에 각각 기부한다. 이번 기부 행사는 해오름 동맹 도시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기부행사가 울산, 포항, 경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조속한 정착으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 시키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 또한 “기부 활성화를 통해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17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조석진 본부장,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에 약 1천 7백만원 상당의 울주쌀 380포와 서생배 160박스 등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에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중소사업장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위험기계 교체와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3년도「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지원신청을 1.18.(수)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안전투자 혁신산업은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인증 이동식 크레인 등 위험기계 교체지원과 뿌리산업 등 제조업의 노후·위험공정 개선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 강화하고자 ‘21년부터 3년간 시행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 (위험기계) 미인증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리프트, 30년 이상 노후된 안전검사대상 기계 6종 – 소요비용의 50% 한도, 최대 7천만원 ** (위험공정) 주조·소성가공·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3대 공정 및 제조업 끼임·추락 3개 고위험 업종 – 소요비용의 50% 한도, 최대 1억원 `23년에는 약 3,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험기계 2,000여대 교체와 위험공정 2,200여개소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23년 안전투자 혁신사업 주요 개편사항 > ’23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재정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효과제고를 위해 아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3 울주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울 주 블로그 기자단은 울주군의 정책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에 게시해 울주군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44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울주군민 20명과 울산시민 8명 등 총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순걸 울주군수와 블로그 기자단 선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업설명 이후 △SNS 홍보 기획 △포스팅 기법 △사진 촬영 등 기자단 교육을 실시했다. 2023 울주 블로그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매월 최대 2회 포스팅 후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은 올해 지역 인재와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울주 블로그 기자단 운영을 통해 홍보 트렌드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로 울주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대여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대여해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 정장 대여는 울산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면접이 예정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동구청년센터(명덕5길 6, 3층)를 방문하여 신분증, 주민등록등·초본, 취업확인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대여업체에 연락하여 예약을 잡고 대여를 진행하면 된다.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구청년센터(209-348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기요금 인상안,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발맞추어 저소비·고효율화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1월 한 달간 울산시 소재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 10개사를 모집해 무상으로 에너지진단·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 1TOE : 석유 1t을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환산한 단위, 약 1000만㎉에 해당한다. 에너지진단 지원사업은 동서발전이 22년부터 준비한 중소기업 에너지전환·효율화의 지원체계를 토대로 이어온 사업으로, 진단·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도 발굴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효율 혁신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장 설비 운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손실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진단 결과를 활용한 생산성향상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 사업화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16일부터 1월 19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8곳에 대면·비대면으로 온정을 전한다. 중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1,000만 원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경로식당 11곳에 700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1,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2곳에서 위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서 16일 △병영 경로식당 △학성 경로식당 △반구 경로식당, 17일 △보훈복지회관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 △태화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구종합사회복지관, 19일에는 △울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백합주간보호센터 △미혼모의 집 물푸레 △안단테 △행복한교실 △실로암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훈훈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도담도담학당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활동 경험과 기회를 넓혀주고, 나눔의 의미를 알게 해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해 양말목 열쇠고리 공예, 팬시우드 거울 색칠, 가죽공예 등 체험활동을 하고, 완성된 물품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 강사봉사단 아리아가 맡아 재능을 기부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방학기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