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는 1월에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 하면 6.4%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6.4%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2022년도는 1월에 연납하면 9.15%를 공제해줬으나 2023년도에는 6.4%공제로 개정되었으며 2025년도까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 후 소유권 변동이 없는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의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명의 이전 또는 신규 차량 취득자 등은 연납을 새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납 신청은 동구청 세무1과(☎052-209-3275) 전화 또는 방문 및 인터넷(위택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CD/ATM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ARS 무료전화(☎080-858-3130),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스마트 위택스 앱, 가상계좌 이체(농협,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1.11~1.20)에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한다. -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비롯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1.21~1.24)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설 연휴 이후(1.25~1.27)에는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운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상점가 10곳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태화종합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학성새벽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됐다. 또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반구시장, 우정전통시장,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보세거리, 학성가구거리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우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태화종합시장은 ‘문화와 관광!! 고객이 찾아오고, 고객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장’을 미래 지향 목표(비전)로 삼고 2년 동안 8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루를 연계한 태화 올빼미 야시장 거리 조성 △시장 장보기 체험·점포 방문 도장 깨기(스탬프 투어) 등 관광코스 신설 △기념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지원 사업이다. 학성새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6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 졸업식에 참석하여 ‘한울본부 지역인재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지역인재상’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2년도‘원전 주변 모범 학생 표창 수여’로 시작한 이후 수혜 대상을 울진군 전체 초·중·고 졸업생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울본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울진군 소재 학교 졸업생 348명을 선정하여 표장장과 장학금 1억 1천4백만 원을 수여하였으며, 올해는 학교당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울진군 졸업생 54명에게 2천320만 원을 2월 1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송만영 교장은“한울본부가 보여주는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졸업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지역 인재를 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및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빈집 2~3개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4월까지 빈집 정비 신청을 받은 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빈집 소유주는 해당 부지를 4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해당 부지를 시설 준공일로부터 4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서동에 주민쉼터, 학성동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건축과(☎052-290-4442)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오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하여 사전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설 연휴기간(1월 21일~1월 24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3일간(1월 25일~1월27일)은 필요시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기술인협회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기술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의 복지거점 역할을 맡게 될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1월 9일 오후 3시 30분 남구 삼산동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4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정천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출범 및 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기존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해 남구 정동로20번길 24(삼산동)에 사무실을 갖춘 울산시의 복지 분야 출자출연기관이다. 조직은 정원 28명과 2본부(여성가족정책본부, 사회서비스지원본부), 1실(경영지원실), 4팀(복지가족정책연구팀, 양성평등정책연구팀, 민간지원팀, 시설운영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8월, 울산시는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은 줄이고 새롭게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련 공공기관을 통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중복되는 행정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대신 각 기관이 그동안 쌓아왔던 전문성과 사업 간 협업으로 복지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 울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을 운영한다. ‘공감과 채움으로 더 깊어진 전문적 학습공동체 2.0’은 공감과 채움에 기반을 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내실화와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위해 바로 옆 동료교사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1.0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운영됐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원 만족도는 2020년 3.514점, 2021년 3.90점, 2022년 3.943점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 2022년에는 전 학교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했고, 이 가운데 98.4%(243교)가 월 4시간을 운영해 정기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희망 학교의 자율 신청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성․공(다함께 성공하는 학습공동체) 톡톡’ 현장 지원은 연간 50회를 진행해 전년 대비 참가율이 190%로 높아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공동 연수, 현장 지원 실무 협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공감과 채움으로 더 깊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 개선을 위한 ’23년「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접수를 1월 9일(월) 부터 시작한다.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 투자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및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고용노동부 승인)이다. 우선적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하거나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 등을 선정하며, 사업장에서 제출한 위험성평가서를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안전보건설비를 확인하고 설비 투자비용을 융자금으로 지원한다. ※ 지원제외 : 산재보험료 체납 사업장, 최근 3년(’20년∼’22년) 간 정부지원 정책자금 지원합계 100억 원 초과 사업장, 당해연도 보조금 결정 사업장 등 지원품목은 안전성이 확보된 위험기계 및 작업공정·환경 개선 설비이다. 융자 재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총 3,563억 원으로, 공단의 심사를 거쳐 설비 등 투자비용을 사업장당 최대 10억 원 한도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월 4일(수) 오후 6시 구산면 수정마을회관에서 ‘수정마을공동체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수정마을 주민들은 경상남도, 경남대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과 함께 ‘2022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마을공동체 법인화 교육’을 들으며 ‘수정마을공동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창립되는 ‘수정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수정마을 배종한 이장을 이사장으로, 마을특산물(홍합, 기념품 굿즈) 판매운영 사업과 마을활성화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및 위수탁사업, 조합원 직원 상담, 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등 세부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향후 절차가 진행됐다. 수정마을공동체 협동조합 배종한 이사장은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고 빛나는 수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경상남도와 경남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홍합요리교실을 통해 개발된 홍합요리 메뉴 조리법 6종과 기념품 굿즈 교실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방어진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방어진항 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방어진항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전국적인 유명 관광지로 부상한 대왕암공원, 슬도, 방어진항 북방파제 친수데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주차 등으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동구청은 지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비공사를 실시해, 기존 주차면수를 109면에서 160면으로 51면 더 늘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경차전용 11면, 확장형 48면,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 8면이 설치됐다. 또, 병목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차장 진·출입로 분리, 차량 동선 변경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한편, 동구청은 방어진항 주차장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월중으로 진입도로(소로2-43호선)를 개설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어진항 주차장이 준공된데 이어 진입도로도 준공되면 관광객들이 방어진항 주차장 이용에 편의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사업비 총 17억9천500만원을 들여 ‘2023년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돼지·닭 농가와 생산자 단체로, 주소지와 축산업 등록지가 울주군이어야 한다. 단, 지난해 사업 미완료·포기 농가와 축산·환경 분야 법령 위반자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 처리용 톱밥 △환경개선제 △축사 환풍기 설치 등 3개 지원사업이다. 가축분뇨 처리용 톱밥은 6천49t, 축사 환경개선제로는 개선제 103.6t과 탈취제 2천162통을 지원한다. 축사 환풍기는 44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축수산과(☎204-1637)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 환경 개선을 도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표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을 초청해 구정발전 기원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구정운영 방향 영상 상영과 단체장 신년인사, 시루떡 자르기, 구정발전 기원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날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인프라 구축 ▲품격있는 교육·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울산숲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유기적인 교통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한 희망복지 구현 등 역점 추진시책을 제시하며, "올해를 북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