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한-UAE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선언과 관련하여 UAE원자력공사(ENEC)와 ‘넷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 동행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난 1월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미래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 수소 등 넷제로(Net Zero)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하였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최초로 건설한 UAE원전사업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MOU 체결을 통해 ENEC과 한수원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3국 원전 수출시장 개척, 사업금융 공동조달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SMR(소형모듈원자로), 초소형원자로 등 미래 기술개발 및 R&D 공동연구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및 미래기술을 통한 성공적인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 및 관리비, 임차보증금 이자를 무상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울산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주거비 무상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을 만 39세 이하에서 만 45세 이하(부부 중 연소자 기준)로 확대하고, 기존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 외에 월 5만 원의 임차보증금 이자 비용도 추가 지원하는 등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2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늘어날 경우 추경예산을 편성해 대상자 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누리집(https://www.ulsan.go.kr/s/house)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1,060 가구의 신혼부부에게 23억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북구장애인복지관 운영 수탁법인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 10일까지 수탁법인 신청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역량 있는 법인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중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의 주사무소가 울산시 내 등록돼 있는 법인으로, 법인정관 목적사업 및 주요사업 내용에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된다. 북구는 신청 마감 후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법인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창평동 764-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12㎡, 연면적 2,056㎡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4년째 진행되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인 ‘다듣영어’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모전과 발표대회를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 다듣영어교육 기본계획’을 세우고 3개 단위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는 뜻의 듣기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과정이다. 듣기 중심의 영어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초등 교원 20명 내외로 다듣영어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 영어학습 모임인 교사동아리를 40팀 모집해 다듣영어 학습분위기를 조성한다. 다듣영어 교육과정 적용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다듣영어 정복 5종 자료 보급과 함께 이동형 다듣영어 부스 지원, 다듣영어 연구학교 운영, 학생 참가 대회 개최, 취약계층 다듣영어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듣영어 정복 5종 자료는 학교 현장 다듣영어 적용과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울산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하거나 17개 시·도 교육청과 공동 개발한 자료다. Listen Up(다듣영어 기본 교재), 알파벳 소리익힘책(A부터 Z까지 음가 소리를 구분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는 오는 2월 8일(수)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총장 박재규 박사 취임식’을 가진다. 박재규 신임 총장과 더불어 교수와 직원, 학생, 동문 등 15만 ‘한마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취임식은 대학의 상징인 ‘한마(汗馬)’처럼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도약할 경남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 행사는 대학이 마주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수한 미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길 원하는 15만 동문들의 의지를 담은 만큼 외부인 초청 없이 학내구성원만 참석하여 진행된다. 한편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경남대 제12대 총장에 박재규(전 통일부장관) 현 총장을 선임한 바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만138건, 총 4억6천795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일반음식점, 학원 설립, 공장 등록 등 면허에 대해 면허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2만7천원(1종)~4천500원(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 등의 효력이 존속하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전년도 4억4천623만원 대비 4.8%가 증가했다.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납부서비스(☎080-858-3150)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한 납부 △‘스마트 청구서’ 앱을 통한 스마트폰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경북 포항시 소재 다사랑 지역아동센터 멀티 도서관 및 경북 경주시 성동지역아동센터 IT-Zone 개소식을 각각 열었다. 멀티 도서관과 IT-Zone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의 하나다. 멀티 도서관은 독서 공간과 함께 아동 도서, 오디오북, 웹툰 도서 지원 등 독서·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고, IT-Zone은 PC, 영상 촬영기기, 3D 프린터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기자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리뉴얼한 것으로, 기존 도서관,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IT-Zone, 기초학습 지원 및 진로탐색 교육 등 아동의 학습 소양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Safety-Zone 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총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294개소, 기초학습 90개소, IT-Zone 38개소, Safety-Zone 20개소 등을 지원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아동들이 도서관과 IT-Zone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13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쳤다. 새울봉사대 직원 30여명은 울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누비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등 명절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마켓)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후원하는 러브펀드로 7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구입해 울주군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정재균)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10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아동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93명이다. 가장 적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이고 동구 주전초, 북구 약수초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의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갖춘 주유소로,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는 전기·수소차 충전에 활용한다. 한수원은 13일 SK 본사에서 SK에너지와‘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및 수소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SK에너지「에너지 슈퍼스테이션(금천구 박미주유소, 양천구 개나리주유소)」2곳 시범 운영 중(‘22.2월~)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수도권 내 연료전지,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에너지 플랫폼과 연계한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와 전기의 생산‧판매, 폐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 개발 등 신규 사업의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할 ‘에너지 신(新)산업’에 포함되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주군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의 지난해 방문객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2천991명으로 집계돼 2021년 1천597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만족(87.37%) 또는 만족(8.87%)한다고 응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4천31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385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울주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춰 기념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1층에 영화 상영관, e-스포츠 체험공간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도서 및 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영화 DVD 365종, e-스포츠 게임 17종, 다양한 장르의 도서 567권, 32가지 보드게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조용한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영유아가 있는 가족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이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해 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회장 양풍하),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경대) 등과 4자간에 '울산동구 수산업 발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수협 송윤근 경제상무,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양풍하 회장,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김경대 울산지회장은 지난 1월 11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 동구청은 행정기관으로서,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에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포광국제 한국총부)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및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며 △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의 진전에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과 울산수협, (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1월 11~12일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논의차 푸광국제무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근거기반연구센터(센터장 박은주)는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양일간 보건학, 의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스포츠과학, 교육학 등 각 학문분야별 최신 연구 소개와 연구자가 희망하는 대상 문헌검색 부터 개별 문헌 질 평가, 수리적 양적 합성에 이르는 메타분석까지 근거기반연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념이 다뤄졌다. 워크숍에서 앞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심성률 교수는 근거기반연구 개요에 대해 “근거기반연구란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수많은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통합·분석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기 위한 연구이기 때문에 학문분야별 표준진료지침 및 가이드라인 등의 작성에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워크숍 첫 날에는 체계적 문헌고찰 검색과 개별연구의 질 평가가 진행됐으며,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의 이해 ▲문헌검색전략(Pubmed, Embase, Cochrane, RISS, NDSL 등) ▲개별 연구의 질 평가 도구 (ROB 2.0, ROBINS, NOS, QUADAS2